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설을 앞두고 찜, 탕, 전 등 명절 요리에 두루 쓰이는 소고기 고르는 요령과 보관 방법을 소개했다. 소고기는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기 색, 지방색, 근내지방도, 고깃결 등을 보면 육질이 좋은지를 알 수 있다. 고기 색은 밝은 선홍색, 지방색은 우윳빛을 띠면서 윤기가 나는 고기가 좋다. 또한, 살코기 속에 가늘고 섬세한 근내지방(마블링)이 고르게 퍼져있는지 살펴 구매한다. 고깃결은 근육의 절단면이 건조하지 않고 탄력이 있는 고기가 좋다. 소고기는 요리 방법에 따라 알맞은 부위가 다르므로 용도를 고려해 선택해야 한다. 명절 요리에 많이 쓰이는 소고기 부위는 갈비, 사태, 양지, 우둔 등이다. 갈비는 용도에 따라 구이용이나 찜용으로 구매한다. 찜용 갈비는 지방과 힘줄이 적은 것을 선택하고, 겉쪽의 근막은 요리 전에 제거한다. 갈비 근막은 구우면 단단하고 질기지만 오랜 시간 삶으면 부드러워지고 갈비 특유의 고소한 맛을 낸다. 구이용 갈비는 선홍색을 띠면서 근내지방이 적당히 있고 근막이 적은 것을 고른다. 뼈에 붙은 고기는 질기기 때문에 고기의 결을 보면서 직각으로 칼집을 넣어 손질하면 연하게 먹을 수 있다. 주로 국거리로 쓰이는 사태와
예년보다 빠르게 찾아온 설 명절을 앞두고 음식 고민이 깊어지는 시기다. 최근에는 명절이나 신년회같이 손님을 대접하는 자리뿐만 아니라 바쁜 일상에서도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들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복잡한 재료 손질 과정을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갔던 요리들도 간편하고 맛있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식품업계에서는 맛은 기본, 편리함을 더한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소비자를 공략 중이다. 명절 대표 음식인 떡국을 비롯해 만둣국, 수육전골 등 육수가 들어가는 모든 요리에 다방면으로 활용 가능한 제품이 있다. 정식품의 ‘간단요리사 구수한 사골육수’는 12시간 동안 사골의 핏물을 제거해 잡내를 없애고 12시간 동안 육수를 우려내어 24시간의 정성을 담았다. 무, 마늘, 파, 소금으로 알맞게 간을 맞춘 구수하고 깔끔한 맛으로, 느끼하거나 자극적이지 않아 다양한 요리와 잘 어우러진다. 이외에 국내산 채소로 깔끔한 국물맛을 낸 온요리용 ‘담백한 채소육수’도 있다. 두 제품 모두 집에 있는 떡과 만두에 육수를 부어 간편하게 떡국을 만들 수 있다. 정식품은 간단요리사 제품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간편하고 맛있는 요리 레시피를 공식 홈페이지에서 소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올 설에 출하되는 과일 품질이 지난해 못지않게 좋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맛과 영양이 풍부한 국산 과일 소비를 당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생산량과 저장량 증가로 설 성수기 사과, 배, 단감 출하량이 지난해보다 각각 2%, 22%,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 출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과일 관측 전망 12월호 제수용, 선물용 과일을 고를 때는 전체적인 모양과 색을 살펴야 한다. △사과는 향이 은은하고 꼭지가 푸른색이 도는 것이 신선하다. △배는 상처 없이 매끈하며, 열매 전체가 맑고 미세한 검은 균열이 없는 것이 좋다. △감은 꼭지가 깨끗하며 꼭지와 열매 사이에 틈이 없이 붙어있는 것을 고른다. 또한, 만졌을 때 단단한 것이 더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청포도(샤인머스켓)는 알이 굵으며 청색보다는 밝은 노란색을 띠는 것이 좋다. 송이는 너무 크지 않고 500~700g 정도 되는 것이 당도가 높다. △만감류는 껍질의 작은 알갱이가 촘촘하고 얇으며 색이 진한 것을 고른다. △키위는 구매 후 바로 먹으려면 딱딱한 것보다는 약간 말랑한 것을 고른다. 겉의 수분이 빠져 쪼글쪼글한 것, 골드키위의 경우 붉은 멍 자국이 있는 것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가 삼성웰스토리(주)와 손잡고 한우 소비촉진을 통한 한우농가돕기 ESG 활동에 나섰다. 한우자조금은 한우 소비 확대를 위해 대형급식에 한우를 납품함으로써 적체된 정육 물량을 해소하고, 수입육을 한우로 대체하기 위해 총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40톤의 물량, 약 50만명 분의 양을 지원하기로 했다. 삼성웰스토리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한우농가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우 프로모션 상품을 개발하였으며, 급식 메뉴에 다방면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우 불고기, 국거리 등으로 가공하여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성공적인 프로모션을 위하여 삼성웰스토리는 자사 식자재 주문 시스템 ’도래미‘를 통해 배너 홍보를 진행하는 한편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프로모션 상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유튜브 영상에서는 행사의 취지와 할인 품목을 소개하고, 정육 부위를 활용한 신년 맞이 한우 특식 메뉴를 추천한다. 민경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한우가격 하락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농가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삼성웰스토리와 협업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13일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함께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정성을 담은 ‘한돈돼지고기덮밥’ 도시락을 출시한다. ‘한돈돼지고기덮밥’은 양사가 업무협약을 통해 지난 2021년 10월 진행한 ‘한돈 레시피 리그전’ 대상 수상작인 ‘돼지고기 마요덮밥’을 편의점 도시락으로 개발해 출시하는 것으로,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도시락은 청양고추·굴소스·데리야끼 등으로 맛을 낸 매콤한 돼지고기에 당근·호박·양파 등 야채볶음, 우승자 함신애씨만의 비법이 담긴 ‘마요소스’로 감칠맛을 더한 것이 특징으로, 쌀밥과 함께 비벼먹으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한돈의 맛을 느낄 수 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소비자들이 한돈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담아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맛과 영양이 가득한 도시락을 선보이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다양해진 고객 수요와 기호에 발맞춰 한돈 제품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과 세븐일레븐은 지난 21년 9월 한돈 우수성 확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진행된 ‘한돈 레시피 리그전’은 총 100여 건의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계묘년 첫 명절을 맞이해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사)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와 함께 ‘2023년 설맞이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우리 한우를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매장은 전국 농축협매장(1.13~1.15/282개소) 및 농협라이블리 온라인몰(1.12~1.21), 홈플러스(1.12~1.21/전 지점), 롯데마트(1.19~1.21/수도권 20개점), 롯데슈퍼(1.12~1.18/전 지점), 서원유통 탑마트(1.16~1.21/전 지점), 메가마트(1.12~1.21/전 지점)와 온라인 쇼핑몰 SSG닷컴(1.12~1.18),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농업회사법인 그린육가공, 신선피엔에프, 완주한우협동조합, 여수한우협회 직영판매장, 영주선비촌한우 등 총 771개 매장이다. 판매처별로 행사 기간과 품목 등 행사 내용이 다를 수 있어 매장 방문 전 세부사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한우자조금 홈페이지(www.hanwooboard.or.kr)‘ 또는 '한우유명한곳(www.한우유명한곳.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우자조금은 이번 행사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블랙푸드의 대표 곡물인 ‘검은콩’을 활용한 대용량 가공유 ‘검은콩 블랙라벨’을 선보였다. 서울우유는 MZ세대를 주축으로 핫 키워드로 떠올랐던 ‘할매니얼(할머니+밀레니얼 세대)' 트렌드와 맞물려 블랙푸드의 대표 식재료인 ‘검은콩’을 활용해 곡물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검은콩’은 성인병 예방, 다이어트, 시력 보호, 항암 작용 등 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며 블랙푸드의 대표 식재료로 자리매김했다. 서울우유 ‘검은콩 블랙라벨’은 국산 원유 및 국산 칠곡분말, 검은콩 농축액 등을 혼합해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극강의 밸런스를 맞춘 차별화된 곡물 가공유다. 검은콩의 깊은 맛과 높은 퀄리티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 제품 용량을 확대해 900㎖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이승욱 우유마케팅팀장은 “예스러운 간식에 대한 소비 선호도가 증가하며 탄생한 신조어인 할매니얼과 건강이라는 키워드를 접목해 곡물을 주 재료로 한 가공유를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올해 역시 국산 우유 소비 활성화에 집중해 가공유의 제품군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며 “더욱 커진 900㎖ 대용량으로 출시된 검은콩 블랙라벨이 MZ세대는 물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정연호)이 다가오는 설을 맞아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베지밀 설 선물세트는 전용 온라인몰인 이데이몰을 포함해 대형마트, 할인점, 편의점 등에서 최대 36%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선물세트는 건강니즈에 맞춰 탄생한 프리미엄 두유 3종(▲베지밀 5060 시니어 두유 ▲베지밀 고단백두유 검은콩 ▲베지밀 에이스 저당 두유)과 다양한 입맛에 맞춘 베스트셀러 4종(▲담백한 베지밀 에이 ▲베지밀 검은콩 두유 고칼슘 ▲베지밀 꼭꼭 씹히는 애플망고 두유 ▲베지밀 아몬드와 호두 두유) 등 총 7종으로 구성돼 가족과 지인 선물로 안성맞춤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계묘년 설을 맞아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구성의 베지밀 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베지밀과 함께 따뜻한 안부를 전하는 행복한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다양한 The미식(더미식) 선물세트 특별 기획판매전을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 기획전에는 ▲더미식 유니자장 철가방 ▲완면기 미식가 ▲컵라밥 ▲대식미식가 ▲혼밥미식가 ▲집들이/자취생 등 6종의 선물세트가 선보였다. 각각 더미식 즉석밥·유니자장면·장인라면 등 고객 선호도가 높고 취향에 맞춘 베스트 제품이 골고루 담긴 것이 특징이다. 대표 상품인 ‘유니자장 철가방 선물세트’는 옛 추억의 맛을 담은 상온 밀키트 간편식 유니자장면 3개(6인분)와 유니자장면 한그릇(컵) 1개, 옛스러운 감성을 담은 더미식 전용 멜라민 그릇이 종이 철가방 모양의 개성 넘치는 패키지에 담아 제공된다. 명절 싱글족의 외로움을 미식의 즐거움으로 채워 줄 ‘혼밥미식가 세트’는 쌀과 물로만 지어 밥 본연의 풍미를 살린 백미밥 2개, 20시간 고아낸 장인의 육수로 만든 국물과 닭육수로 반죽해 쫄깃한 면발의 장인라면 컵 4개로 구성됐다. 하림은 더미식 공식몰 회원과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설 선물세트 30% 할인쿠폰을 함께 증정한다. 간편하게 명절 선물과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선물하기 서비스도 지원한다. 하림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권오상 차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돼지고기, 소고기 등 포장육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월 6일 식육포장처리업체*(이마트 미트센터, 경기 광주 소재)를 방문해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했습니다. * 식육을 삼겹살, 등심 등 부위별로 절단하여 포장하는 업소 이번 방문은 식육포장처리업체에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이하 해썹)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의무적용*함에 따라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생산된 포장육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 (1단계) ’20년 매출액 20억 이상(’23.1월부터 적용) → (2단계) ’20년 연매출 5억 이상(’25.1월부터 적용) → (3단계) ’20년 연매출 1억 이상(’27.1월부터 적용) → (4단계) 1단계 ~ 3단계에 해당하지 않는 업소(’29.1월부터 적용) 주요 점검 내용은 ▲식육의 위생적 취급 ▲포장․처리시설 안전관리 현황 ▲보관․유통 온도 준수 여부 등입니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과 포장육의 생산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