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축산식품 전문기업 선진(총괄사장 이범권)의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한돈이 18연 연속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사)소비자시민모임(이하 소시모)은 2021년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 평가 결과를 토대로 ‘2022 우수 축산물브랜드’로 총 33개(한우 18개, 한돈 14개, 계란 1개) 브랜드를 선정해 결과를 발표했다. 선진포크한돈은 2004년부터 2021년까지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우수 축산물브랜드 인증과 나란히 18년 연속으로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에는 ‘산수골목장’이 민간 브랜드로는 신규로 인증을 획득했다. 소시모의 ‘우수 축산물 브랜드 인증’은 소비자가 품질과 위생, 안전성이 뛰어난 국내산 축산물을 선택할 수 있도록 엄격한 관리 기준을 제시한다. 이번에 선정된 총 33개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인증기간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2년이다. 선진포크한돈은 1992년 국내 최초 론칭한 브랜드 돼지고기다.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인 축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시스템 돼지고기’를 기반으로 균일하고 우수한 품질의 돈육을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잘 맞게 구현했다. 지난해 ‘선진포크’에서 ‘선진포크한돈’으로 브랜드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매년 전국 도축장과 집유장을 대상으로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운용 수준을 조사․평가하고 있으며, 올해 전국 186개의 도축장․집유장에 대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조사․평가한 결과*를 발표하였다. * [참고 1] 도축장(포유류 85개소, 가금류 46개소), 집유장(55개소) 평가결과 조사․평가 항목은 선행요건 관리, HACCP 관리 등이며 평가 결과에 따라 ‘적합’, ‘재평가’로 판정하였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농식품부(농림축산검역본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소비자단체, 외부전문가(대학교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참여하여 평가하였다. 올해 조사․평가 결과, HACCP 운용 수준은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미비한 사항이 확인된 작업장이 있어 보완토록 하고, 재평가를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하여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도축장) 총 131개소 중 123개소(94%)는 적합이었으며, 보완이 필요한 ‘재평가’ 대상 도축장은 8개소(6%)로 나타났다. 2020년 2021년 평균점수 보완대상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 국립축산과학원이 축산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축산 현장 맞춤형 종합상담(종합상담)’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30회에 걸쳐 한우, 젖소, 돼지, 흑염소 등 4축종을 대상으로 진행된 종합상담에는 총 308 농가가 참여했다. 상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경영, 번식, 사양관리, 질병 등 분야별 축산 전문가가 함께했다. 올해 상담은 집중 상담(144농가)과 농가에 직접 방문하는 현장 상담(124농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상담(40농가)으로 나눠 실시했다. 2021년 종합상담의 ‘종합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94.3%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 형식에 따라 집중 상담의 만족도가 93.7%로 가장 높았고, 현장 상담(96.5%), 비대면 상담(90.9%)순으로 조사됐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집단상담 진행이 어려워지면서 지난해부터는 현장 상담을 확대 운영하고, 비대면 상담을 도입하고 있다. 농가에서 가장 관심이 많은 부분은 한우 농가의 경우 번식(28.2%)과 질병(19.8%)이었다. 젖소 농가는 사양관리(41.5%)와 풀사료(17.1%) 순으로 관심이 높았다. 양돈 농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21년 사료성분 분석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31개 한우사료를 대상으로 추진되었으며 분석결과 등록성분 함량 미달사료 1건 적발되었다. 금번 성분분석 조사에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사)전국한우협회 각 도지회 희망 조사품목을 접수받아, 시판중인 배합사료, TMR‧TMF사료를 대상으로 표시되어 있는 성분과 실제 함량이 일치하는지에 대한 무작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분석된 사료들 중 함량을 위반한 사료는 31개 품목 중 1건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적발된 제품에 대해서 해당 사료생산 업체에 사실을 고지하고 품질강화를 요청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 관리위원회는 2022년에도 ‘사료성분 분석조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사업 추진으로 사료회사의 품질관리 강화를 유도하고, 사료성분 미달에 의한 한우 농가의 피해를 방지하여 한우농가의 생산비 절감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임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양돈 및 가금(양계·오리) 사료 내 중금속(구리, 아연)과 인을 감축하기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사항을 이달 중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료에 사용하는 황산구리(CuSO4)와 산화아연(ZnO)은 가축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필요한 성분이지만, 상당 부분 분변으로 배출되면서 가축분뇨의 퇴비화 과정에서 비료(퇴비) 기준*을 초과하는 등 현장에서 가축분뇨 처리의 어려움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 퇴비화기준(가축분뇨법 시행령 제12조의2) : 구리 500ppm 이하, 아연 1,200ppm 이하, 비료의 위해성기준(비료관리법 시행령 제10조제1항) : 구리 360ppm 이하, 아연 900ppm 이하 또한, 우리나라 양분수지* 지표는 질소수지가 212kg/ha, 인수지가 46kg/ha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농업환경지표는 하위권으로 가축분뇨에서의 질소**와 인 감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 양분수지: 농경지에서의 양분의 투입과 방출을 분석하는 것으로서, 농업 생산에 사용된 양분 중에서 작물에 흡수되지 못하고 대기 또는 하천으로 유출되는 양 ** 질소 감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2.21일 현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이하 ‘AI’) 영향으로 일부 산란계가 살처분되었으나, 계란 수급에는 영향이 없다고 밝혔다. 산란계는 이번 AI로 인해 109만 마리가 살처분됨에 따라 일일 계란생산량은 약 67만개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나, 통계청(가축동향조사)이 발표한 9월 1일 기준 산란계 사육마릿수가 7,072만 마리를 기준으로 볼 때 9월부터 12월 20일 기간 중 입식마릿수는 1,646만 마리, 산란노계 도태는 1,040만 마리인 점과 이번 살처분마릿수(109만마리)를 고려할 때 12월 21일 기준 산란계 사육마릿수는 7,500만 마리 이상, 일일 계란생산량은 여전히 4,500만개 이상으로 평년 이상의 계란 공급여력을 확보하고 있다. < 산란계 입식 및 도태 현황(양계협회·검역본부, 만 마리) > 구 분 9월 10월 11월 12.1~20 계 입 식 419 470 457 300 1,64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겨울철 가축 분뇨 퇴비화 시설 관리 방법을 소개하고, 퇴비 부숙(썩혀서 익힘) 관리에 유의해 주길 당부했다. <퇴적식 시설> <기계 교반식 시설> 퇴비화 시설은 크게 퇴적식과 기계 교반식으로 구분된다. 대부분 농가에서는 분뇨를 쌓아둔 상태로 부숙하는 퇴적식 시설을 이용한다. 일부 규모가 큰 농가나 전문 퇴비화 시설 업체에서는 기계 교반식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가축 분뇨 퇴비화 시설에 찬바람이나 눈 녹은 물이 들이치면 퇴비 부숙을 방해하므로, 벽체나 지붕 등 파손된 곳을 수리한다. 퇴비화 시설 내부 온도가 10도(℃) 이하로 낮아지면 퇴비 부숙 과정에서 미생물 활동이 느려져 퇴비화 효과가 떨어진다. 퇴적식 시설은 개방형이 많은데, 서북쪽에 윈치커튼1) 을 설치하거나 사료 곤포(뭉치) 등을 쌓아두면 찬바람을 막을 수 있다. - 퇴비단 위치는 볕이 잘 드는 남쪽으로 잡고, 높이는 2m 이상 평소보다 높게 하는 것이 좋다. 기계 교반식 시설 외부 송풍기에는 방수와 보온 조치를 취해 바깥 찬바람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한다. 새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2.8.(수) 사업자 선정평가를 통해 ’22년도「에코프로바이오틱스 이용활성화」사업을 시행할 지자체로 전북 장수군, 전남 함평군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축산미생물제 급여의 효과를 공공 차원에서 과학적으로 실증하고 농가 활용모델을 개발, 확산하여 축산미생물제의 활용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에코프로바이오틱스란 가축의 소화·흡수율 증진을 통해 축산 분뇨 악취물질을 저감하는 등 환경친화적(eco-friendly) 축산물 생산에 활용될 수 있는 유익미생물(probiotics)을 의미한다. 현재 유산균, 효모, 바실러스 등 다양한 미생물이 사료첨가제로 개발되어 유통되고 있으나, 미생물제 급여 효과에 대한 실증데이터가 부족하여 농가의 신뢰를 얻는데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개별 연구자나 기업 차원의 일부 연구에서 미생물제 급여가 가축의 영양, 건강, 악취저감 등에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나, 공공 차원에서 검증한 데이터가 아니어서 농가의 신뢰가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농가에 미생물을 보급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확보·검증하는 실증사업을 올해 처음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한파, 폭설 등으로 급격히 기온이 낮아지는 시기에 대비해 생산성 저하를 예방하는 계사 환경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계사 안 환기량이 부족하면 유해가스 농도가 높아져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기 쉽고, 높은 습도로 인해 깔짚의 수분 함량이 많아져 발바닥 피부염이 생길 수 있다. 닭은 사육 온도가 낮으면 사료 먹는 양이 늘고, 생산성은 줄기 때문에 적정 온도로 관리해야 한다. 농가에서 겨울철 계사 온도 유지에만 집중하다 보면 효율적으로 환기를 시키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환기가 원활해야 계사 안 유해가스와 먼지를 배출시킬 수 있고, 습도를 조절할 수 있다. 환기는 사육 마릿수 대비 권장 환기량을 참고하여 실시한다. 다만 차가운 바람이 상층부로 들어오게 하여 닭이 찬바람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습도는 병아리 초기 6일령까지 70% 정도로, 이후에는 60% 정도로 유지해야 한다. 추위가 매서운 겨울철에는 닭의 행동(분포)을 살펴 사육 온도가 적절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육계(고기용 닭)는 적정 온도보다 10도 이하로 떨어지면 사료 먹는 양이 7% 이상 늘고, 사료 요구율1) 은 약 15% 정도 높아져 생산성이 낮아진다.2)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12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닭, 오리 등 가금농장의 방역실태에 대한 점검을 추진 중이다. ※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63개반 125명)’ 운영 개요 - (구성) 농림축산검역본부 20개반 40명,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43개반 85명 - (운영기간) '21. 11. 12. ∼ '22. 2. 28. (특별방역대책기간 연장 시 연장) - (점검대상) 닭(산란계·종계·토종닭), 오리(육용오리·종오리), 메추리 농장 등 ‘고병원성 AI 현장점검반’이 지난 4주간(‘21.11.12. ~12.9.) 604개 가금 농장을 점검한 결과, 67개 농장에서 방역관리 미흡 사항 95건을 적발하였다. 농장 전용 의복·신발 미착용, 전실 미설치·관리 미흡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되었으며, 이번 점검 결과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미흡 사항은 다음과 같다. ① 농장 출입시 전용 의복·신발 미착용 *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중 농가에서 가장 많이 위반한 사항임 ② 출입 차량·사람 및 농장 내부 소독 미흡 ③ 전실 미설치 또는 구획·차단 미흡 * 전실은 바이러스가 축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