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하고자 케이(K)-생명자원(바이오) 분야의 성장과 함께 생명자원 산업계와 임업인이 상생하고 천연물질의 안정적·체계적인 공급거점 역할을 수행할 ‘산림 생명자원(바이오) 혁신성장거점 조성 공모사업’을 권역별로 최종 선정하였다. 산림청은 지역 내 산업계, 연구기관 등의 기반(인프라)과 연계가능한 거점역할 적정여부 및 지역특성에 부합한 전략수종 타당성 등 각계 전문가의 현장·발표 평가를 통하여 선정하였다. 산림청은 선정된 지자체에 3년간 국비 130억 원을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지방비 70억 원을 포함한 200억 원 규모로 조성공사를 하게 된다. 산림생명자원 혁신성장거점은 산림 생명자원 사업소, 종자공급 및 양묘기술 사업소, 생산단지로 구성된다. * 선정 지자체 : 1차기(중부권 / 조성지역 : 충북 옥천 / 사업기간 : 2019년~2021년) 2차기(서부권 / 조성지역 : 전남 나주 / 사업기간 : 2020년∼2022년) 3차기(남부권 / 조성지역 : 경남 진주 / 사업기간 : 2021년∼2023년) 4차기(북부권 / 조성지역 : 강원 춘천 / 사업기간 : 2022년∼2024년) 전국에 산림 생명자원 혁신성장거점을 권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한국임업진흥원과 함께 실시한 ‘목재산업 동향조사’를 통해 파악한 목재산업 전반에 대한 조사(모니터링) 결과를 8일 발표하였다. ‘목재산업동향조사’는 목재산업의 현황과 변화 추이를 매 분기별로 조사·분석함으로써 해당 결과를 산업계 지원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2017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 조사대상 : 「목재이용법」에 따른 15개 목재제품별 생산 및 수입·유통업체 1,514개 (표본조사) 목재 생산업체* 동향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이 점차 회복되며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소폭 증가(1.7%)하는 추세를 보였지만,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낮은 수치(⧍5.4%)로 전년 수준으로 완전히 회복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목재 생산업체 : 원목과 원목 이외의 원자재를 이용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생산업체 총 종사자 수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향후 고용전망에 관한 설문에서 조사 대상 업체들은 부정적으로 응답하여 향후에도 고용 인력의 감소가 지속할 것으로 나타났다. 목재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를 통해 체감 경기를 분석한 결과, 2분기 종합지수는 1분기 대비 소폭 증가하였지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8일,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10.31∼11.12)에서 발표된 ‘산림 및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 의 취지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글래스고 정상선언’은 11월 2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 총회 정상분과 중 하나로 열렸으며, 각국 정상들이 ‘2030년까지 산림 손실 및 토지황폐화를 막고, 복원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데 합의’하고 서명에 동참하였다. * ‘산림 및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Glasgow Leaders Declaration on Forests and Land Use) : 산림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첫째, 경제발전 및 농업과의 관계, 둘째, 농림축산물의 교역, 셋째, 농산촌지역 주민들의 생계와 역량배양, 넷째, 효과적인 재정․기술지원, 다섯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파리협정에서 산림정책을 종합적으로 구상․집행해야한다고 강조함 ‘글래스고 정상선언’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영국, 미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한국, 일본, 독일 등 주요 선진국과 세계 3대 열대림 국가인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 민주 공화국과 파푸아 뉴기니, 페루, 가봉 등 주요 열대림 국가들이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4일, 동국대학교 북한학연구소와 함께 동국대학교 문화관에서 ‘제2회 남북산림협력 연구논문 공모전’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본 공모전은 북한산림과 남북산림협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고 학문적 저변을 확대하여 산림분야 미래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취지로 작년부터 추진했다. 제2회 공모전에서는 선발 논문 수를 작년 5편에서 9편(학부급 2팀, 석사급 4팀, 박사급 3팀)으로 대폭 증편하고, 응모분야도 산림과 연관된 전 분야로 확대함으로써 신진연구자들이 학문의 열정을 펼칠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넓혔다. * 주요 분야 : 산림복구, 산림 공간관리, 재해 예방, 지역개발 등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서면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9팀의 연구진들은 분야별 상담(멘토링)과 함께 팀별로 3백만원 ~ 8백만 원까지의 연구비(총 5천만원)를 지원받으며 6개월간 연구에 매진했으며, 그 결과를 이날 발표회를 통해 최종 공개하였다. 산림청장이 수여하는 최우수논문상은 “김정은 시대 ‘황금산 전략’의 함의로 살펴본 남북산림협력 방향”을 주제로 연구․발표한 ‘국립산림과학원 오삼언 연구원’(박사급)이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발표된 연구 주제는 ▲탄소중립 매개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에 참여할 청년인재를 11월 2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해외산림 청년인재 육성사업은 산림분야 해외 직장체험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국제적 산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09년 도입됐다. 올해까지 모두 276명을 선발해 16개국 39개 기업과 기관에 파견했으며, 2020년까지 파견된 청년인재 중 졸업생 대상 81%인 198명이 관련 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2022년에는 14명의 해외산림 청년인재를 모집하며, 선발된 청년인재들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한-인니 산림협력센터 등의 국제기구와 인도네시아(무림피앤피, 코린도), 솔로몬제도(이건산업), 파라과이(에스제이그린), 한국(에스케이임업) 등 해외조림 및 이에스지(ESG) 경영 차원의 기후위기・탄소중립 관련 사업장에서 국내외 산림 현장 경험과 관련분야 취업 기회를 얻게 된다. 특히, 내년에는 많은 청년이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을 한층 완화하였다. 현장체험형 청년인재는 전공 제한 없이 고등학교, 대학교(원)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직무연계형 청년인재는 산림분야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3일(수)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에서 제4차 새만금수목원 조성 지역협의회를 개최하고 명품 수목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탐방을 하였다. 이날 참석자들은 천리포수목원의 조성 과정과 각 주제원의 식물배치, 생육 특성 등을 묻고 들으며, 오는 2026년 새만금 간척지에 들어설 수목원에 접목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 깊은 관심을 가지고 탐방활동에 임하였다. 새만금수목원 조성 지역협의회는 지난해 9월 지역주민 대표, 환경단체, 학계 전문가, 행정기관 등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새만금수목원 조성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 지역 상생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이 4번째 협의회를 갖게 된 것이다. 그동안 지역협의회는 수목원 기능의 이해를 돕는 학술 토론회(세미나), 수목원 예정 부지 내 시험 수종 식재, 국립 세종수목원 방문 활동 등을 가졌으며, 향후 새만금수목원 조성에 있어서 조력 및 아이디어 제공 활동과 주민상생사업을 위한 사업 발굴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방문한 천리포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 민간수목원으로 많은 종(種)의 목련, 동백, 호랑가시, 무궁화, 단풍나무류뿐만 아니라 16,800여 종의 국내 최다 식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21 대한민국 혁신 박람회에서 ‘위드 코로나, 숲과 함께’를 주제로 온라인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에서 전시관을 운영한다. 박람회 누리집(www.innoexpo.kr)에 접속하면 인터넷과 모바일로 참여할 수 있으며, 검색 사이트에서 ‘2021 대한민국 혁신박람회’를 검색하면 손쉽게 누리집을 방문할 수 있다. 또한,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전시관과 오프라인 행사장(서울 동대문플라자)을 통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산림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함에 따라 정서심리적으로 더욱 많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방역 대응인력 등에게 제공한 숲 치유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소개한다. 또한, 일반 국민도 숲 치유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카드뉴스를 통해 정보를 확인하고 퀴즈를 풀고 응원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우리 임산물 또는 상품권(기프티콘)을 제공하는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한편, 올해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80여 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70여 개의 혁신 우수사례를 선보인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코로나19 사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지난 2일(현지시각) 유엔기후변화협약 제26차 당사국총회의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 기자회견에 참가하여, 한국이 영국·미국·독일·노르웨이·프랑스 등 12개 선진국과 함께 2021~2025년간 약 120억 달러 규모의 열대림 복원 재원 프로그램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Global Forest Finance Pledge) : 영국, 미국, 독일, 노르웨이, 프랑스, 한국 등 12개 선진국들이 약 120억 달러를 2021~2025년 5개년 간 열대림 보전 및 복원을 위한 공적개발원조(ODA)에 지원하겠다는 공약 의장국인 영국 정부는 정상세션 기간(11.1~11.2)의 3개 행사 중 하나로 ‘산림과 토지이용’을 보리스 존슨 총리 주최로 개최(11.2)하여, 산림, 특히 열대림의 보전 및 복원과 지속 가능한 토지이용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산림과 토지이용’ 정상행사에서는 한국도 지지 의사를 표명한 ‘산림 및 토지이용에 관한 글래스고 정상선언’과 ‘글로벌 산림재원 서약’이 발표되었다. * ‘글래스고 산림과 토지이용 정상선언’(Glasgow Leaders Declaration on Forests and Land Use)
-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국가숲길 지정 -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상징성, 대표성이 높아 체계적 운영관리가 필요한 숲길에 대해 산림복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1월 1일 두 개의 숲길을 국가숲길로 추가 지정한다. * 현재 국가숲길(’21.5.1. 지정) :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이번에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인 충청남도의 내포문화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고 남부지방산림청의 울진금강소나무숲길을 국가숲길로 지정하였다. 내포문화숲길은 충청남도 서산시, 당진시, 홍성군, 예산군 일원에 조성한 320km의 둘레길로 숲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주제별 4개 주제(31개길)로 운영되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을 할 수 있으며 가야산의 99과 544분류군의 식생 자생 및 노랑상사화 등 특이수종이 분포하고 있어 볼거리가 많은 숲길이다. * 원효 깨달음길(103.5㎞) ; 불교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숲길 * 백제 부흥군길(110.3㎞) : 백제부흥운동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숲길 * 내포천주교 순례길(47.8㎞) : 천주교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숲길 * 내포역사 인물동학길(58.5㎞) : 내포의 인물 및 동학의 역사가 깃든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8일 경북 청송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2021년 산림드론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경진대회는 산림 현장에서의 드론 활용도를 높이고, 산림공무원의 드론 조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산림청 소속직원들로 구성된 참가팀들이 드론 조종기술 등을 경쟁하였다. 산림자원관리, 산불진화 2개 분야에 대해 총 16개 팀 32명이 참가하였으며, 산림자원관리 분야에는 11개 팀, 산불진화 분야에는 5개 팀이 출전하여 경기를 펼쳤다. 우선, 2개 분야 공통과제로 경기장 코스비행, 조난자 수색, 비상착륙 등의 임무를 통해 드론 비행 및 임무수행 능력 평가하였다. 추가로 산림자원관리 분야에서는 촬영된 영상의 후처리 능력을 평가하는 과제를 진행하였으며, 산불진화 분야에서는 진화탄(모의탄) 정밀 투하 능력을 평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