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15일(금), 전북 익산에서 개최되는 엔에스(NS)푸드페스타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가루쌀 라면 경연을 관람하고, 대회에 참가한 조리학 전공 대학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농식품부는 요리를 전공하는 학생과 업계 종사자들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식품업계 전반에 국산 식품 원료인 가루쌀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행사가 열리는 9월 15일과 16일에는 가루쌀 홍보관을 운영하고, 행사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생산부터 소비까지 가루쌀의 가치에 대해 알린다. 또한, 야외 행사장 시식대에서는 관람객이 가루쌀 제품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다. 정황근 장관은 “지난 4월 식품업계와 함께 가루쌀 산업 활성화에 대한 비전을 밝힌 뒤 약 5개월 만에 가루쌀 라면이 출시되었고, 이를 활용한 경연이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식품업계에서 가루쌀을 비롯한 국산 식품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식생활교육주간(9.11.)*을 맞이하여 지속가능한 식생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고자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2023 식생활교육 박람회(이하 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 식생활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숟가락·젓가락과 생김새가 유사한 9월11일 주간을 식생활교육 주간으로 지정하여 박람회와 캠페인 등 진행 이번 박람회는 “식생활 꽃이 피었습니다”를 표어로 정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식생활교육과 농업과 농촌의 공간적 가치가 연계·발전 할 수 있도록 학술대회, 전시·체험, 대국민 실천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에서는 식생활교육의 3대 가치인 건강, 환경, 배려를 주제로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 체험, 가루쌀·못난이농산물 전시, 뿌리·잎채소와 논생물 관찰 등의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야외 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방문자들은 전국의 우수농촌식생활체험공간 체험 장소에서 각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만들기, 농부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못난이농산물로 식생활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못난이농산물을 누리소통망(SNS)에 소개하는 대국민 실천 운동도 운영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햅쌀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시기에 구곡의 신곡 둔갑, 신⋅구곡 혼합판매 등 양곡표시 부정유통 행위가 늘어날 것을 예상, 9월 18일부터 12월 1일(75일간)까지 양곡표시 특별단속에 들어간다. 이번 특별단속 대상은 미곡종합처리장(RPC)⋅임도정공장 등 양곡가공업체, 단체급식 납품업체, 최근 5년간 양곡표시 위반업체, 공단주변 집단급식소, 학교급식업체 및 행사상품 등 저가미 취급업체 등을 위주로 조사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쌀 생산연도⋅원산지⋅도정일자 등 거짓표시, 신⋅구곡 혼합 또는 국산과 외국산 쌀 혼합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사이버단속반(300명)을 활용하여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시중 쌀값보다 저렴한 쌀을 판매하는 통신판매업체등을 상시 모니터링 하고 위반 의심 쌀에 대해서는 유전자(DNA)분석 등을 활용하여 유통단계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양곡관리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3년 이하의 징역 또는 사용⋅처분한 양곡을 시가로 환산한 가액의 5배 이하의 벌금)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200만원 이하)를 부과한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햅쌀이 출하되는 시기에는 양곡표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 이하 농정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쌀밥집을 찾는 ‘쌀맛 나는 식당’ 모집 행사를 다음달 4일까지 추가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정원은 이른바 ‘쌀밥 버전의 미슐랭 가이드’를 만들고 좋은 식당을 발굴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쌀 소비를 늘리고 국내 한식당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쌀맛 나는 식당’ 모집은 지난 7~8월에 이어 이번이 2번째다.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쌀맛 나는 식당’ 추천인과 식당 업주에게 쌀 20kg를 제공하는 ‘또밥집’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추천인이 자주 가는 한식당을 찾아 ‘쌀맛 나는 식당’ 참여를 권하고 해당 업주가 접수를 완료하는 방식이다. 업주가 접수를 하고 추천인은 네이버폼(https://naver.me/5qaivxgP)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쌀맛 나는 식당’ 최종 선정 여부와 상관없이 선착순으로 접수만 완료하면 선착순으로 추천인 50명과 해당 한식당 업주 50명 등 총 100명에게 각각 쌀 20kg씩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에는 일반음식점으로 영업 신고한 곳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다만, 프랜차이즈 본사와 가맹점이나 대리점, 행정처분을 받은 업체는 신청할 수 없다.
기후 온난화로 사과 재배지역이 조금씩 이동함에 따라 사과 주요 생산지로 통하던 대구·경북지역의 사과 재배 면적은 30년 새 44% 줄어들었다. 반면 같은 기간 강원도의 사과 재배 면적은 247%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북 사과 재배 면적(ha): (1993년) 36,021 → (2023년) 20,151 강원도 사과 재배 면적(ha): (1993년) 483 → (2023년) 1,679 <사과 전문 생산단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기후 환경과 농업 여건 변화에 따라 지역 맞춤형 품종 보급으로 안정적인 사과 생산 기반을 갖출 계획이라며 올해부터 ▲강원도 홍천에 ‘컬러플’ 생산 단지를 ▲대구 군위에 ‘골든볼’ 생산 전문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천에 보급하는 우리 사과 ‘컬러플’(2019년 품종등록)은 수확기가 10월 상·중순(중만생종)으로 당도 15.2브릭스(Brix), 산도 0.55%로 새콤달콤한 맛이 으뜸이다.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갈색무늬병에 강하고 이름(Colorpple*)처럼 껍질이 붉고 표면이 매끈하면서 모양이 예쁘다. *‘컬러(Color)’와 ‘애플(apple)’을 더해 지은 이름임 홍천군은 밤낮 일교차가 커 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지자체 등과 함께 외국인 소유 농지의 농지법 위반행위 여부를 조사(2023년 4~8월)하여, 총 138필지*(위반행위: 99필지, 위반 의심 정황: 39필지)에 대해 농지법 위반행위 등을 적발하였다. * 필지란 소유자 및 용도가 같고 지반이 연속된 토지로서 1개의 지번이 부여되며 토지의 등록 단위로 사용되는 것 이번 조사는 그간 외국인의 토지거래 과정에서 이루어진 투기성·불법성 거래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주관), 농식품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추진하고 있던 기획조사(2023년 2~6월)*의 일환이다. * ’17년부터 ’22년 말까지 전국에서 이루어진 14,938건의 외국인 ‘토지’거래 중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이상거래 920건(한국부동산원의 최근 6년간(’17~‘22) 외국인 토지거래 신고내역 중 토지 대량 매입, 다수 지역 거래 등 의심 거래로 추정된 건수) 선별 후 조사 농식품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외국인 토지 이상거래 920건 중 농지와 관련된 총 490건의 자료를 받았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위해 해당 자료를 실제 농지 적정 이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인이 간편하게 농업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부적정한 농업보조금 지급을 차단하는 검증체계 마련을 목표로 “차세대 농업·농촌통합정보시스템(농업이(e)지) 구축사업”을 총사업비 1,226억원 규모로 2024년 말부터 3개년간 단계적으로 오픈한다고 밝혔다. 1단계는 농업인들이 몰라서, 어려워서, 힘들어서 못 받는 농업보조금이 생기지 않도록 인공지능기반의 맞춤형 서비스가 구축된다. 농식품부는 1단계 시스템의 미래상을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도록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 기간 중 ‘농업이(e)지 원패스’ 시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연회는 가상의 농업인에 대한 경영체 등록, 지리정보시스템(GIS) 기반 내 농지 확인,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한 보조금 지원이력 확인 등 각종 서비스를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형태로 체험해 볼 수 있다. 또한 2차원 바코드를 통해 모바일 농업경영체 증명서를 다운로드해 볼 수 있다. 2단계는 전국의 주민센터 및 농산물품질관리원에 터치스크린 단말기, 무인키오스크를 보급하고 이를 통해 농업경영체 및 각종 보조금을 종이 서류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월 14일(목)부터 17일(일)까지 4일간 에이티(aT)센터(서울 양재동)에서 「2023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5번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가능성과 다양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대주제 하에 ① 농업과 삶, ② 활기찬 농촌, ③ 색깔있는 농업, ④ 농업의 도전, ⑤ 농업과 미래 라는 5개의 테마 주제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우리 쌀의 가능성을 보다’(쌀 홍보관)와 ‘케이(K)-농업의 가능성을 보다’(케이(K)-농업관)라는 핵심 테마관을 기획․전시한다. 쌀 홍보관에서는 최근 수입 밀 대체 및 쌀 기능성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생산이 확대되고 있는 가루쌀에 대해 소개하고, 케이(K)-농업관에서는 케이(K)-라이스벨트 협약 체결, 케이(K)-푸드 등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한국 농업의 활약상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일자리박람회, 도시농업박람회, 농업기술박람회(농진청)가 통합・연계 개최되며, 수원에 위치한 국립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9월 12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국내 농기자재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이하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포화상태인 내수시장을 벗어나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하였다. 농기계를 포함한 국내 농기자재 분야* 수출기업 36개사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독일 등 12개국에서 초청한 유력 구매업체 20개사가 참가한다. * 농기계, 비료, 친환경농자재, 동물용의약품, 시설자재(지능형농장), 사료 등 특히 지난해까지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하였던 상담회를 올해 처음으로 구매업체들과 대면 상담으로 진행함에 따라 실제 수출로까지 이어지는 성과에 대한 기대가 높다. * 온라인 상담액 : ('21년) 76건 3.4백만불, ('22년) 55건 1.8백만불 이에 농식품부는 수출 성과 제고를 위해 사전에 해외 구매업체 매출 규모, 한국과의 거래 이력, 현지 유통망 확보 여부 등을 종합 평가하여 유력 구매업체를 선정하고자 노력하였다. 수출상담회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20개 부스에서 총 160여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마늘 파종 시기를 맞아 우리 마늘 ‘홍산’ 재배를 추천했다. ‘홍산’은 꽃피는 야생 유전자원을 이용해 2016년 품종 등록한 마늘로 기능 성분 함량이 많아 소비자 이목을 끌기 쉽고 재배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먼저 다른 품종보다 마늘쪽이 크고 당도는 3.1~5.8브릭스(°Bx)로 높으며, 알싸한 맛을 나타내는 알린 성분은 1g당 0.24~0.40mg 더 함유돼 있다. 총 폴리페놀 함량은 25.2~55.1% 더 많고, 항산화 능력 또한 10% 정도 더 높다. 재배 조건에 따라 마늘쪽 끝에 초록색이 발현되기도 하는데, 이는 엽록소(클로로필) 성분 때문으로 품종 고유의 특성이다. 마늘 ‘홍산’ 자람새 ‘홍산’ 인편(마늘쪽) 끝의 녹색 다른 품종들과 비교 마늘은 보통 품종에 따라 지역을 달리해 재배하는데*, ‘홍산’은 한지, 난지 지역**에 모두 잘 적응한다. 수확량을 보면, 한지에서 재배했을 때는 한지형 품종인 ‘단양종’보다 약 33%, 난지에서 재배했을 때는 난지형 품종인 ‘남도’보다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