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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산림청, 콩고 열대우림 보전을 위해 200만 달러 기여

- 유엔개발계획 다자 신탁기금과 업무협약 체결 -

 산림청(청장 박종호) 최병암 차장은 2.21(금) 오전 10시 뉴욕 유엔개발계획(UNDP) 사무국에서 유엔개발계획(UNDP) 다자신탁기금(Multi Partner Trust Fund, ‘MPTF’)과 아프리카 콩고의 열대우림 보전에 기여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는 산림청이 2017.1.17 가입한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CAFI)의 이행과 노력을 위한 것이다.
* CAFI :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Central African Forest Initiative)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산림청은 중앙아프리카 산림이니셔티브(CAFI)의 기금을 관리ㆍ집행하는 유엔개발계획(UNDP) 다자신탁기금(Multi Partner Trust Fund, ‘MPTF’)에 200만 불을 기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산림청의 활동은 주요 유럽 국가(독일, 노르웨이, 프랑스 등)가 주축이 된 중앙아프리카 콩고분지의 열대우림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에 우리나라가 아시아 최초로 기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세계 2위의 열대 우림인 콩고 분지는 많은 양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할 뿐만 아니라 생물 다양성 보전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이 지역을 보전하는 일에는 지역뿐 아니라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지원을 통해 콩고 분지의 보전과 지역 주민들의 빈곤 해결 등을 지원함으로써 아프리카 국가들과 산림협력의 초석을 다지고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업무협약서 체결 후 면담 시간을 통해 다자신탁기금(MPTF) 관계자들에게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소개하고,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기금의 관리 및 집행에 관해 다자신탁기금(MPTF) 관계자들에게 자문하였다.

 다자신탁기금(MPTF) 관계자들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에 큰 관심을 나타내었으며, 양측은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기금의 조성, 관리 및 집행에 대해 지속해서 협의해 가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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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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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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