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포스트 코로나 대비 우리나라 해양조사가 나아갈 방향 모색

2020년 한국수로학회 춘계학술대회 개최,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온라인 생중계

 국립해양조사원(원장 홍래형)과 한국수로학회(학회장 최윤수 교수)는 6월 19일(금) 오후 1시부터 국립해양조사원(부산 영도구 소재)에서 ‘2020년 한국수로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한국수로학회 학술대회는 해양조사 관련 학계와 업계가 함께 모여 해양조사의 미래를 논의하는 장으로, 2013년부터 매년 반기별로 개최되어 왔다.

 

  기존에는 학회 관계자는 물론 해양조사산업 업계 관계자 등이 함께 모이는 자리였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계 등 일반 참가자의 현장 참가는 제한하는 대신 국립해양조사원 유튜브 채널인 ‘On바다 해양방송’을 통해 학술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온라인 춘계학술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우리나라 해양조사가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열리며, 올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가 해양조사에 미칠 영향과 향후 해양조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행사 1부에서는 다가오는 2021년 국제수로기구* 100주년을 기념하여 ‘국제수로기구의 100년과 미래 과제’라는 주제 강연을 먼저 진행한다. 이어, 2부에서는 최근 10년간 우리나라 해양조사 실태를 진단하고,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등을 이용한 미래의 해양조사 방향(국가 연구개발(R&D), 해양 관측 등)을 모색한다. 아울러, 올해 제정된「해양조사와 해양정보 활용에 관한 법률(이하 해양조사정보법)」과 하위법령 제정 및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한 해양조사 환경 변화와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토론이 이루어진다.

 

   * 수로업무 및 해상안전에 관한 협력, 수로자료 표준화 등을 수행하기 위해 1921년 6월 21일 설립된 국제기구(우리나라는 1957년 1월 1일 가입)

 

「 해양조사와 해양정보 활용에 관한 법률 」 주요 내용

ㅇ 해양조사의 날 제정 , 해양조사 기본원칙 , 해양정보의 품질관리 , 해양정보활용센터 설치 ? 운영 , 해양조사 ? 정보업자의 의무 등 신설

 ㅇ 해양조사의 종류 및 기준 , 국가해양기준점 표지의 설치 ? 관리 , 수로측량의 종류를 기본 과 일반으로 구분하는 등 미비점 보완

 ㅇ 해양조사업종 확대 ( 해양조사 ? 정보업 ), 명칭 변경 ( 수로도서지 → 해양정보간행물 ), 해양 조사기술자 교육훈련 의무화 및 기관 지정 등 근거 마련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 비접촉이 강조되는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무인조사나 가상현실 기반의 해양정보 서비스 등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기술을 활용한 해양조사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내년 2월부터는 「해양조사정보법」이 발효되어 매년 6월 21일을 해양조사의 날*로 기념하게 되는 만큼, 해양조사가 우리나라 주권 수호와 해양영토 관리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기억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제수로기구 창설일(1921년 6월 21일)이자 유엔이 정한 ‘세계수로 의 날(매년 6월 21일)’을 해양조사의 날로 지정


농업

더보기
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