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7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다가오는 연휴, 해수욕장에 간다면? 방역수칙을 꼭 기억하세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8월 10일 기준으로 집계한 해수욕장 이용객 통계를 8월 12일(수) 발표하였다.

 

  8월 9일까지 전국 251개 해수욕장의 전체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5,039만 명)의 35.2% 수준인 1,775만 명(누적)으로 나타났다. 길어진 장마와 폭우 등의 영향으로 지난주보다 약 4%p 더 감소하여 3주 연속감소 추세를 보였다.

 

① 전년 동기 대비 대형해수욕장 방문은 크게 감소한 반면, 한적한 해수욕장과 사전예약제 해수욕장 이용객 감소폭은 작았다.


  전체 이용일수 대비 1일 평균 방문객수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대형 해수욕장(21개소)의 1일 평균 방문객 수는 지난해 약 5만 4천 명이었으나, 올해는 1만 7천 명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에서 시행 중인 사전예약제 해수욕장(13개소)에는 총 43만 5천 명이 방문하였는데,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1,581명에서 1,268명으로 전년 대비 20%감소하였다. 이용객 중 예약시스템을 이용한 인원은 131,738명으로 전체 이용객의 30% 수준이며, 이는 지난주보다 5%p 상승한 수치다.

 

  또한, 한적한 해수욕장(23개소)을 이용한 인원은 총 27만 2천 명이었고, 1일 평균 이용객 수는 465명에서 400명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한적한 해수욕장의 이용객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작년 같은 기간에 방문객이 급증한 것에 비해 올해는 폭우 등으로 방문객 증가폭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② 8월 휴가철 성수기 막바지 휴일, 해수욕장 특별 중점 방역관리에 총력

 

   8월 휴가철 성수기 막바지로 8월 17일 임시공휴일까지 사흘간의 연휴가 있는 이번 주말에는 해수욕장 특별 중점 방역관리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현장점검 시 이용객 거리두기 유도선 표시, 현수막 및 안내문 추가 게시 등 보완이 필요한 사례로 지적되었던 사항의 이행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며,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소속기관에서도 주말에 해수욕장을 찾아 이용객의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이 잘 지켜질 수 있도록 계도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시?도 및 시?군?구에서도 연휴 동안 방문객의 야간 밀집과 밀접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해수욕장 내 취식과 음주단속을 강화한다. 특히 제주 지역은 해수욕장 인접 광장 등에서의 길거리 공연이나 벼룩시장 등 노점 설치로 인해 이용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펼칠 예정이다.

 

  부산은 해수욕장 야간 음주 및 취식 금지와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행정명령을 8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지금까지는 단속 시 가급적 안내와 계도조치를 하였으나, 위반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앞으로는 적극적으로 행정조치를 하는 등 단속을 강화하여 실효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수욕장 배후 상업시설 중 방역 취약시설에 대한 점검도 지속한다.

 

③ 8월 9일 첫 폐장에 이어, 8월 16일까지 122개소(전체의 49%)가 폐장하고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폐장한다.

 

  8월 9일 영광 송이도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은 8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운영을 끝내고 폐장에 들어간다. 휴가철 막바지인 8월 16일까지 전체의 49%인 122개소가 폐장하고, 8월 23일까지 204개소(전체의 81%), 8월말까지 전체 해수욕장이 폐장한다.


④ 성공적인 해수욕장 방역관리로 K-방역 성공의 경험을 이어간다.

 

  최근 일주일 사이 BBC와 NHK 등 해외 언론에서 우리 해수욕장의 방역관리와 자발적인 국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코로나19 방역의 우수 사례로 보도한 바 있다. 전례없는 감염병의 확산 속에서도 국민의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과 방역의 조화를 꾀한 사례로서 조명한 것이다.


해수욕장 폐장까지 앞으로 약 3주 동안, 해양수산부는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지자체와 함께 해수욕장 방역이 끝까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류재형 해양수산부 해양정책관은 “비가 그치면서 주말부터 임시공휴일인 8월 17일까지 많은 피서객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서객은 마스크 착용 및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라며, “아직까지 해수욕장과 관련된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는데, 끝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가급적 이용객이 몰리는 곳은 피하고 한적한 해수욕장이나 사전예약제 해수욕장을 방문해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농업

더보기
지구를 살리는 슬기로운 생활! 유기농데이 20주년, 친환경 농산물이 우리 곁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6월 5일(목) 세종시 싱싱장터(도담점)에서 「2025년 유기농데이 기념식」을 개최하고, 6월 한 달간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유기농데이(6월 2일[유기])는 친환경 농업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2006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번 기념식은 ‘지구를 지켜온 20년, 커져라 친환경’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 주최로 진행되었다. 기념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농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친환경 농산물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파머스마켓’이 열렸으며,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친환경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온 가족이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었다. 현재, 전국 각지에서 유기농데이 기념 주간을 맞아 6월 한 달간 대대적인 소비촉진 행사가 펼쳐지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이마트, 롯데마트 등 주요 대형마트와 현대백화점, 올가홀푸드, 한살림, 두레생협 등 친환경 전문 판매점에서 특별 판매전이 진행되어 친환경 농산물을 더욱 쉽게 만날 수 있다. 아울러, 대학생들에게 ‘천원의 아침밥’과 점심(중식)을 유기농 쌀로 제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한우로 채우는 육육(肉)데이” 한우자조금, ‘한우 상생위크’ 일환 온‧오프라인 한우 할인행사 진행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6월 6일 ‘육육(肉)데이’를 맞아 쿠팡, 믿음한우, SSG닷컴 등 주요 유통사와 함께 대규모 한우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한우 소비 촉진과 한우농가 및 소비자 상생을 위한 ‘2025 한우상생위크’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펼쳐진다. 먼저, 쿠팡은 6월 2일부터 8일까지 로켓프레시를 통해 ‘한우상생위크-한우 할인 기획전’을 운영한다. 2등급부터 1++등급까지 다양한 한우 상품이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등심, 안심, 채끝, 갈비살, 제비추리, 업진살 등 총 35개 품목에 한해 할인 혜택과 구매자 대상 재구매 쿠폰이 함께 증정된다. 같은 기간 믿음한우는 전남 지역 4개 오프라인 매장에서 ‘육육데이 맞이 암소 한우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2~1++ 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품질 좋은 지역 브랜드 한우를 보다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목포점, 일로점, 남악점, 옥암점에서 진행되며, 옥암점의 공식 커뮤니티(네이버 밴드)를 통해 택배 주문도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