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9 (목)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탐방

영덕군 공공미술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영덕에서 추진 예정인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 협약식이 2020년 10월 15일(목) 오후 2시 영덕군청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식은 사업 주관처인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희진)과 영덕군, 사업 선정단체인 영덕예맥회의 3자간 협약으로 영덕군은 사업추진에 대한 행정적 지원,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사업 운영, 영덕예맥회는 사업 실행의 역할을 맡아 2021년 2월까지 영덕군 블루로드 구간 4곳에 4개의 공공예술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공공미술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가 주최하고 각 기초지자체 또는 지역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협력으로 전국 228개 지자체에서 진행되는 대규모 문화뉴딜 사업이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 일자리 제공과 주민 문화향유 증진이라는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취지를 바탕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영덕군 이희진 군수와 (재)영덕문화관광재단 서영수 상임이사, 영덕예맥회 배수관 대표를 비롯해 참여작가와 해당사업 주무부서 담당자 등 17명이 참여하였으며, 사업설명 및 경과보고, 설치작품 소개, 협약식 등으로 진행되었다.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본 사업이 단순한 예술인일자리 사업을 넘어 실질적으로 지역 내 문화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영덕 블루로드 아트맵핑’을 주제로 하고,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아트맵핑을 통해 블루로드의 품격을 높이는 공간 창출과 포토존 기능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8월 참여 작가팀 공모를 진행하였다. 공모 결과 총 2팀이 공모에 참여하였으며, 선정과정을 거쳐 ‘영덕예맥회’가 최종 선정되었다. 영덕예맥회는 영덕에서 활동하는 작가와 영덕출신으로 전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하여 ‘블루로드에 부는 예술바람’이라는 사업으로 블루로드 구간 중 영덕군 창포리에서 축산면 축산3리에 이르는 구간 중 4곳에 지역 작가들을 4팀으로 나누어 작품을 설치하는 사업안을 제안하였다. 이후 영덕예맥회는 (재)영덕문화관광재단과  지속적 현장 방문과 회의를 통해 최종 실행계획서를 작성하였으며, 자문위원회와 협의를 거쳐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영덕군 이희진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 블루로드를 찾는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치 장소의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공공미술로 양이 아닌 질적으로 우수한 작품 제작을 당부했다.

또한 영덕문화관광재단과 지역 예술단체가 본 사업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협력으로 문화를 통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영덕예맥회 배수관 대표는 본 사업에 참여하는 많은 작가들이 고향인 영덕에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고 있으며, 고향에 누가 되지 않도록 명예를 걸고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더보기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더보기
“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더보기
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