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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 속도낸다

민간투자를 통한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 유치 기대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시행자로 ㈜태영건설 협의체(컨소시엄*)인 ‘(가칭)부산신항배후단지 웅동 2단계 조성사업단(주)*’를 지정하고, 26일(화)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출자자 : ㈜태영건설 75%, ㈜서부산권산업단지사업관리단 25%

 

  부산항 신항 웅동지구(2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은 부산항 신항에 853천㎡ 규모의 배후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항만법」에 따라 민간의 제안을 통해 사업시행자가 지정되는 부산항 신항 내 최초의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 사업이다. 

 

  해양수산부는 2020년 6월 ㈜태영건설 협의체(컨소시엄)인 ‘(가칭)부산신항배후단지 웅동 2단계 조성사업단(주)’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약 6개월간 협상을 거쳐 이번에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사업시행자는 약 2,200억 원을 투입하여 올해 설계 및 인허가,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를 거친 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토지와 각종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투입된 총사업비만큼 정부로부터 조성된 부지의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이후 부지를 분양하여 복합물류, 첨단부품 제조 등 고부가가치 물류‧제조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조 8천억 원의 생산유발효과, 약 6천억 원 규모의 부가가치 창출 등 경제적 파급효과만 약 2조 4천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이와 더불어 약 1만 4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도 발생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김성원 해양수산부 항만투자협력과장은 “이번 사업이 부산항 신항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공사 착수부터 분양까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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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경영혁신 성과 선보여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18일부터 20일까지 울산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영학회 융합학술대회’에 참여해 인공지능 기술 도입을 통한 기관 경영혁신 성과를 알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학회에서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체계 △스마트축산을 통한 산업 성장지원 현황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제공을 통한 행정 효율화 성과 등 기관의 인공지능 기술 도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부스에서 인공지능 기반 소 품질평가 장비를 시연해 현장에서 기술이 활용되는 방식을 생생하게 선보여 참여자의 긍정적 반응을 끌어냈다. 또한, 축산물품질평가원 디지털추진본부 이호철 본부장이 학회에서 ‘축산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해 인공지능 기술 활용을 통한 혁신 사례를 참석자와 나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 장비를 점진적으로 전국 작업장에 확대 적용해 축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이끌 예정이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품질평가는 생산자에게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를, 소비자에게는 과학적인 등급판정을 통한 신뢰감을 제공한다”라며 “향후 전국 작업장에 장비 도입을 확대해 등급판정에 대한 국민 신뢰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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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 하림, ‘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 출시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요리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The미식(더미식) 트레이요리’ 7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장인라면, 즉석밥, 요리면, 국물요리, 요리밥, 육즙만두, 덮밥소스, 밀키트, 요리양념 등에 이은 더미식의 신규 카테고리 제품이다. 이번 신제품은 용기째 전자레인지 혹은 에어프라이어 조리만으로도 팬에서 갓 구워낸 듯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트레이 요리 제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이 부족한 현대인들을 위해 개발됐다. 별도의 요리 준비나 치우는 과정이 필요 없어 집들이나 홈 파티뿐만 아니라 여행, 캠핑 등의 야외 모임에서도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한 끼 메뉴라는 점이 큰 장점이다. 더미식 트레이요리는 ‘닭다리살 구이’, ‘닭가슴살 구이’, ‘순살 닭갈비’, ‘순살 찜닭’, ‘제육볶음’, ‘함박스테이크’, ‘토마토미트볼파스타’등 총 7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트레이 형태로 포장돼 별도의 그릇 없이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품 요리 또는 밥반찬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먼저 ‘닭다리살 구이’와 ‘닭가슴살 구이’는 100% 국내산 닭고기를 사용했으며, 닭다리살과 닭가슴살 각각의 부위를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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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드론 활용한 산림종자 예측 연구, 본격 추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향후 5년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개화·결실 및 종자 생산량 예측 시스템 개발’ 연구를 추진한다 고 밝혔다. 이번 연구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개화·결실 시기 변화, 종자 품질 저하, 임업 인력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론 원격탐사, 디지털 영상 분석, AI 예측 알고리즘 등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을 종자 생산 관리에 접목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8월부터 매달 종자 발생량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사업은 농업회사법인㈜제주천지, 경희대학교, ㈜하늘숲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수행한다. 기존 표본목 조사와 추정식 활용은 기상 변화로 인한 예측 오차가 컸지만, 이번 시스템이 도입되면 개체별·시기별 실측 데이터와 예측 모델을 통해 정확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동 비행 드론을 활용하면 조사 인력과 비용을 줄이고 신속하게 현장 정보를 수집할 수 있어, 산림종자 관리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산림종자 채취와 생산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고, 기후변화 대응과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