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실측데이터 활용한 제1회 농산물 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 44개팀 지원...경쟁률 2.75대 1

분야(지정과제, 자유과제)별 8개팀, 총 16개팀 최종 선발 예정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작년 11월 23일부터 올해 1월 29일까지 진행한 “실측데이터를 활용한 제1회 농산물 수급 예측모형 경진대회(이하 ”경진대회“)”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총 44개팀이 지원해 2.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분야(지정․자유과제)별 수상자 총 16(팀 또는 명) 대비 

 

 경진대회는 민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하여 다양한 수급 예측모형을 개발하고 데이터 기반의 정교한 농산물 관측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하 “KREI”)과 한국농업경제학회(이하 “농경제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일종의 학술대회로, 

 - 농산물 수급예측 분야로는 국내외 최초로 개최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것이다. 

 

 접수 결과를 분야별․유형별로 살펴보면, 지정과제가 23건, 자유과제가 21건으로 분야별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참가자 유형은 2~5명 이내로 구성된 팀이 28건, 개인 단독이 16건으로 단체 참가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단체 참가자의 비중이 높은 데는 과제의 높은 난이도 영향이  주 원인으로 분석된다. 

 

 < 경진대회 참가자 접수 결과 >

구분

지정과제(23건)

자유과제(21건)

품목별

마늘 7, 양파 9, 마늘․양파 7

배추 6건, 무 1, 건고추 1, 

기타 13(축산물, 식량작물 등)  

참가유형

팀 15, 개인 8

팀 13, 개인 8

연구주체

대학 11(17건), 기관 3, 단체 1, 개인 2 

대학 16, 기관 2, 민간기업 2, 단체 1

전공별

농경제 12, 컴퓨터공학 4, 농생명 1

농경제 8, 컴퓨터공학 3, 통계 2,  농생명 1, 식품공학 1,  IT 대학원 1

 

 경진대회 주관기관인 KREI와 농경제학회는 공정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분야별 전문가를 초빙해 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 접수된 연구계획서 평가를 거쳐 2.15일 1차 심사 결과 발표를 시작으로 참가자 전원은 본격적인 연구 활동에 돌입하게 된다.

 - 각 연구자는 오는 5월 말까지 최종 연구결과를 제출하게 되며, 2․3차 심사를 거쳐 6월 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참가자의 연구계획서 작성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 중이던 ’20년 실측데이터 뿐 아니라 경진대회 참가자들의 연구 활동에 참고할 수 있도록 올해도 마늘․양파 등 주요채소류에 대한 실측조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 (마늘․양파 예시) 2~5월까지 생육 상황(엽수, 초장, 엽초장, 엽초경, 잎끝고사장, 구중, 구직경), 농가 필지정보, 실측 포전별 기상정보 등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타 분야에서 치러지는 여타 경진대회와 직접 비교는 어려울 수 있으나, 처음 개최될 뿐 아니라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농산물 수급 예측 분야 경진대회라는 점을 감안시 예상외 호응에 매우 놀랐다”며 

 - “이번 경진대회가 농산물 수급예측 분야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할 수 있도록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한편, 그 성과를 바탕으로 경진대회를 정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속적인 실측 데이터 축적과 경진대회를 통한 예측 모형 개발 성과를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개방할 경우 농업분야의 스타트업 활성화 등으로 연결되어 관련 산업이 활성화되고 농업관측도 보다 고도화되는 선순환 체계가 형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

더보기
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