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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중수본부장,강원도 춘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현장 점검

ASF 중앙사고수습본부장(김현수 농식품부 장관, 이하 ‘본부장‘)은 2월 25일(목) 오후 강원도 춘천*을 방문하여 일선 방역관계자를 격려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였다.

    * 남산면 강촌리 야생멧돼지 차단 울타리(광역울타리 밖 발생지점(1,007차) 인근)

 

 이번 방문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춘천 등 광역울타리 밖 발생지점*에서 서·남쪽으로 확산될 위험이 높은 상황에서, 야생멧돼지 관리 및 농장 차단방역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 광역울타리 밖 야생멧돼지 ASF 발생 : 춘천 1건, 영월 9건 / 총 발생 : 1,138건

 

 김현수 본부장은 봄철 멧돼지 출산기(4~5월)가 도래하기 전에 개체수를 대폭 저감하기 위해서는 이번 3~4월 동안 ’야생멧돼지 일제 포획 기간‘을 대대적으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수풀이 우거져 수색 여건이 안 좋아지기 전에 멧돼지 폐사체 수색에 역량을 총동원하고, 대규모 양돈 사육지역 주변에 선제적으로 멧돼지 차단 울타리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끝으로 김현수 본부장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국적 확산 가능성에 대비하여, 전국 양돈농장 모두 새로운 위기 국면이라는 각오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함”을 강조하며,

 

 “봄철 영농작업 및 매개체(야생동물·곤충 등) 활동 증가로 인한 오염원 유입 위험이 없도록 울타리·소독시설·퇴비장 차단망 등을 신속히 점검·보완하고, 매일 농장 곳곳과 차량·장비·물품을 철저히 소독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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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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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출범식 개최,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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