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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부원 일자리로 취업난 극복하세요!

신규 국적부원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및 취업 지원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올해 양질의 선원 일자리를 창출하고 내국인 선원의 안정적인 수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올해 200명의 국적부원 양성을 목표로 맞춤형 교육 및 취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추진되어 온 국적부원 양성사업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가 선사로부터 구인 수요를 받은 뒤, 국적부원이 되고자 하는 구직자를 모집하여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취업을 연계해주는 사업이다.

 

* 국적부원 양성사업 진행 과정

 

구직자 및 채용 선사

(모집)

채용박람회 개최

(알선)

채용선사

면접진행

(면접)

법정교육 및 소양교육

(교육)

채용 및 승선

(취업)

사후관리

(선원복지센터)

 

(선원복지센터·선사)

 

(선사)

 

(교육기관)

 

(선사)

 

(센터)

  

  해양수산부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 부산, 여수 등에서 총 3회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140명의 신규 국적부원이 선사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는 200명의 신규 국적부원 양성을 목표로 채용박람회를 총 4회로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박람회는 3, 5, 8, 10월에 진행될 예정인데, 일정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채용박람회 외에도, 국적부원 채용은 연중 수시로 진행된다. 만 40세 이하라면 경력과 무관하게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직접 제출 서류 등을 구비하여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에 방문하거나, 센터 누리집(www.koswec.or.kr)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고용지원부(☎051-996-3639)에 문의하면 된다.

 

  채용 대상자에게는 2~6주의 교육기간 동안 기초안전교육(5일), 선박보안교육(1일) 등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교육비와 신체검사비 등 부대비용, 취업준비금 50만 원(최대 3개월), 장기승선장려금*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승선 이후에도 모니터링을 통해 지속적으로 승선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 3개월 이상 승선 100만 원, 6개월 이상 승선 100만 원(중복수혜 가능)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2월 28일 구인을 원하는 선사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구직자 모집을 개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양수산계열 학교 및 전국대학교, 기타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구직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국적부원은 해운이라는 국가 기간산업을 보호하는 핵심적인 일자리로,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양질의 선원 일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국적부원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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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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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료, 축산농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한 사료가격 인하 추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주)농협사료(대표 정종대)가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사료가격을 인하(9월 15일(월)부터)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농협사료는 최근 국제 곡물가 인하와 환율 하락세 등 대외 여건 변화에 따라 축산농가의 경영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배합사료 가격을 1포대(25kg 기준) 당 평균 325원 인하한다고 밝혔으며, 이를 통해 (주)농협사료를 이용하는 축산농가는 연간 약 343억원(가공조합 포함 시 593억원) 수준의 사료비 절감이 예상된다. (주)농협사료 관계자는 “사료비는 축산농가 경영비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가격 인하가 농가 경영 안정과 생산비 절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 곡물시장과 환율 변동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경영지원 대책을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농식품부는 사료업계의 국제곡물 구매 현황과 환율 등을 모니터링하면서 원재료비 하락분을 사료가격에 적기 반영하도록 독려하였으며, 이번에는 사료업계에 정부 정책자금 확대 배정*과 최근 경영 여건 개선에 따른 이익 발생분이 사료가격 인하로 환원될 수 있도록 요청한 바 있다. * 원료구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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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배, 더 맛있게’ 국민 아이디어로 탄생한 이색 조리법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제1회 수출 확대를 위한 배 활용 조리법(레시피)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배 활용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7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진행했다. 이화여자대학교와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배연구센터와 (사)한국배연합회가 주관했다. <달콤배호두설기> 심사 결과 총 14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최길순 씨(강원 원주)가 출품한 ‘달콤배호두설기’가 차지했다. 한국 전통 떡 ‘설기’에 배를 접목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배 특유의 수분과 당분을 잘 활용해 장시간 보관과 냉동 유통에도 떡의 촉촉한 식감을 유지케 하는 조리법을 선보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배 차지키 샌드위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상은 케이-피어(K-Pear) 배몬 헌터스 팀(이화여자대학교 송혜준, 김한결)의 ‘잉~치키! 잉~치키! 배 차지키 샌드위치’가 받았다. 배의 청량감과 부드러움을 살린 이 음식은 그리스 전통 소스 ‘차지키*’를 한국 배로 재해석해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바게트에 배 차지키 소스를 바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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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숲으로 배우는 산림의 가치, 시민과 함께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3일(토), 산림과학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프로그램인 ‘제6회 지식의 숲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식의 숲 아카데미는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 성과를 국민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개 강연으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민들의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기존 ‘홍릉 시민 아카데미’를 확대해 ‘지식의 숲 아카데미’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산림생태연구과 김아름 연구사가 ‘가을 숲, 나무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맡았다.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 가을 숲을 대표하는 나무를 소개하고, 숲과 나무의 계절별 생리와 생태적 변화를 흥미롭게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은 약 12만 5천 평에 달하는 도심 속 홍릉숲을 보유한 국내 유일의 산림 분야 국가 연구기관이다. 숲 생태계, 산림재난, 목재, 임산물 등 다양한 분야의 산림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연구기획과 김광모 과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더 많은 시민에게 숲의 가치와 기능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남은 회차에서도 흥미로운 주제로 많은 시민과 소통할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