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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앱 ‘해로드‘, 더 강력한 해양안전 기능으로 새 무장!

해상 추락사고 자동신고 기능과 더욱 빨라진 앱 실행속도 장착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해양안전에 필수 아이템으로 활용되고 있는 ‘해로드(海Road) 앱‘의 기능을 향상시켜 3월 2일(화)부터 서비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로드’는 누구나 쉽게 자신의 위치를 전자해도에서 확인할 수 있고 내 위치도 전송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App)으로, 2014년 8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낚시‧요트‧레저보트 등 해양레저 이용자 안전을 위한 필수 앱으로 자리 잡았다. 주요 기능으로는 긴급 구조요청과 최신 전자해도를 이용한 항해보조, 해양기상정보 제공기능 등이 있다.

 

  지난해 ‘해로드(海Road) 앱’을 이용하여 긴급 구조된 인원은 428명에 이르며, 2015년 첫 통계 이후 지난해까지 누적구조 인원*이 1,105명에 이르는 등 해로드 앱은 해상 인명구조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 (‘15) 9명 → (’16) 12명 → (‘17) 102명 → (’18) 252명 → (‘19) 302명 → (’20) 428명 / 해경청 제공자료

 

  특히 최근 일과 삶의 균형인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중시하는 경향이 늘어나고 해양레저 인구가 증가하면서, 해로드의 편리한 레저활동 지원기능과 해상안전 기능의 유용성이 부각되어 앱의 누적 다운로드 건수가 37만 건에 이르는 등 대표적인 해양안전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일 해로드 앱 버전 4.0은 전자해도 스트리밍(분배) 기능을 개량하여 다운로드 속도가 빨라지도록 개선하고, 대형선박이 통항하는 항로에 진‧출입하는 경우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신고가 누락되지 않도록 알림 기능을 추가하여 이용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한, 그동안 10해리 이상(약 18km) 먼 거리에서 레저보트 등 수상레저 활동을 할 경우 PC를 이용하거나 직접 해경 파출소에 방문해서만 출항신고가 가능했 는데, 이번 앱에 신고기능을 연계하여 휴대폰으로도 간편하게 출항신고가 가능하도록 개선하였다.  

 

  또한 나홀로 조업이나 낚시, 레저객의 해상 추락 사고를 대비해 해로드 앱과 연계하여 작동하는 자동신고장치(해로드 세이버)를 개발하여 시범 보급할 예정으로, 익수자 구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화 해양수산부 항로표지과장은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들이 해로드 앱을 통해 바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해로드 앱의 해양안전 기능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기능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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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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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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