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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바다식목일은? 

3월 10일부터 제9회 바다식목일 기념 공모전 2건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제9회 바다식목일(5월 10일)*을 맞이하여 국민들에게 해양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3월 10일(수)부터 ‘바다식목일 주제어’와 ‘나만의 바다숲 만들기 체험’ 공모전을 실시한다.

 

  * 해조류를 심어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 흡수원을 마련하는 등 바다숲 조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2년 제정된 법정 기념일

 

  해양수산부는 2012년 바다식목일 제정 이후 매년 바다식목일을 기념하기 위한 대국민 공모전을 실시해오고 있는데, 올해는 바다식목일의 취지를 표현할 수 있는 주제어 공모와 꾸러미를 활용한 바다숲 만들기 체험 공모를 함께 실시한다.


 

  바다식목일 주제어 공모전은 3월 10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15자 내외로 바다식목일의 취지와 해양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표현한 주제어 1점을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 접수는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www.fira.or.kr)을 통해 할 수 있으며, 공모전 포스터의 QR코드를 이용해서 접속할 수도 있다.

 

  나만의 바다숲 만들기 체험 공모전은 3월 10일부터 3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초등부와 청년부(만 19∼24세)를 대상으로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해양수산부 누리집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접수를 하면 되며, 그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초등부 75명, 청년부 75명) 수조와 모래, 해조류‧물고기 모형 등이 담긴 바다숲 꾸미기 기본 꾸러미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3월 31일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바다숲의 중요성 등을 표현할 수 있도록 이 꾸러미에 자유롭게 재료를 추가하여 나만의 바다숲을 만든 뒤, 이 과정을 영상으로 만들어 개인 누리소통망(SNS)에 올리고 영상 원본과 누리소통망(SNS) 연결주소(url)를 4월 16일까지 전자우편(contest@fira.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팀(최대 4명)당 1점을 제출할 수 있으며, 영상 길이는 1분에서 1분 30초 내외로 제한된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자원공단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서면심사를 통해 창의성, 취지적합성 등을 평가한 뒤, 주제어 부문 10건(선정작 1건, 입선 9건), 바다숲 만들기 체험 부문 12건(초등부 6건, 청년부 6건) 등 총 22건의 수상작을 선정하고, 4월 16일(금)과 30일(금) 해양수산부 및 한국수산자원공단 누리집에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수상작은 바다식목일 홍보 등에 활용된다. 

 

  주제어 부문 선정작 수상자(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50만 원을, 바다숲 만들기 체험 부문 대상 수상자 2명(초등부 1명, 청년부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1백만 원을 각각 수여하며,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입선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고송주 해양수산부 수산자원정책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바다식목일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기를 바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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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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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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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으로 농가는 살리고 어르신 건강은 지킨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4일 전북 전주시 평화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단법인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상임대표 권순실)가 진행하는 ‘국산콩 활용 고령층 영양개선 캠페인’ 현장을 점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령층의 단백질 등 필수 영양소 섭취 부족 문제를 개선하고, 국산콩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 전국 복지관, 경로당, 마을 회관 등에서 추진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국산콩과 수입콩의 차이를 이해하고 국산콩 제품의 조리 체험, 두부·된장·두유·콩밥 등 다양한 국산콩 레시피를 일상 식단에 활용하는 방법을 배운다. 아울러 aT도 풀무원식품, 이롬, 맑은물에, 건국유업 등 주요 국산콩 식품제조 업체와 함께 국산콩 두유, 두부, 과자류 등 시식·시음 물품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손쉽게 국산콩 제품을 접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가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aT 문인철 수급이사는 “국산콩은 어르신의 건강을 지켜주는 든든한 영양 보물창고”라며, “오늘 교육처럼 콩을 맛보고 배우며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어르신들의 건강과 농가의 희망을 함께 키워 나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aT는 10월까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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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