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호밀 종자 국산화를 위해 정부보급종 호밀 종자 155톤을 생산하고 필요한 농가에 공급하는 계획을 확정하였다.
- 공급하는 호밀 종자(곡우)는 지정된 신청기간(3.22.~4.9., 7.19.~9.10.)에 시·군 농업기술센터(농업인상담소), 읍·면·동 주민센터에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하고 지역농협에서 수령(9.10.~10.8.) 할 수 있다.
- 공급되는 종자는 친환경 재배, 농약 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PLS) 등을 고려하여 전량 미소독 종자로 공급될 예정이며, 공급가격은 7월에 확정 통보 될 예정이다. 참고로 `20년 공급 가격은 20kg 단위에 41,730원으로 공급되었다.
정부보급종 호밀 종자는 수입종자를 국내 개발 종자로 대체하기 위하여 ‘곡우’ 품종을 선정하여 공급하고 있다.
- ‘곡우’ 품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추위에 강하고 흰가루병, 잎녹병 등 병저항성을 가지며 숙기가 빠른 조생종이다.
* 호밀수입량(NH농협무역) : (‘18년) 2,405톤 → (’19년) 1,999 → (‘20년) 2,636
- 정부보급종 종자는 종자산업법에 따라 국가보증을 받은 종자를 의미하며 포장검사와 종자검사를 거친 것으로 다른 품종이 포함되어 있지 않고, 85%이상의 발아율 등 특성을 가지는 고품질 종자이다.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공급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