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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경농, 충남 서산 첨단농업 시설 책임진다

-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 조성 참여

국내 스마트팜 농업을 선도하고 있는 ㈜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이용진)이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 최대의 미래농업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경농은 충남 서산에 조성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 조성사업에 관수 및 스마트팜 공급자로 참여하기로 하고 4월 28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충청남도 서산시,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한국가스기술공사, 한국농어촌공사, 현대건설, KT, ㈜경농 등 12개 기관과 기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는 서산 천수만 B지구 일원에 첨단 농업 바이오 단지와 6차 농산업 융복합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2023년까지 약 7,90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 중 ‘스마트팜 플랜트 수출단지’는 스마트시티 내부에 세계 최초 5G통신망과 저탄소(수소) 기반으로 스마트팜 구성에 필요한 설비를 제조, 공급하는 시설이다.

 

 

이번 사업에 스마트팜 시설구축 사업자로 참여한 ㈜경농은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내에 첨단 농업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형 스마트팜 모델을 제시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데 일조하게 된다. 자동제어기, 양액공급기 등 스마트팜 구현에 필수적인 자재를 공급하고, 스마트팜 첨단 농업 바이오 단지를 차질 없이 조성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과 경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시티 내 스마트팜 정착 시기를 앞당기고, 좀 더 체계적인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조성’을 돕는다는 방침이다.

 

㈜경농 스마트팜사업부문 황규승 상무는 참여기업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는 자리에서 “첨단 농업시설을 단지화한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는 산업 간 융복합화와 스마트팜의 규모화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밸리를 구축,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시작점”이라며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이 보유하고 있는 전문기술과 역량에 서산시의 적극적인 지원까지 더해지면 글로벌 표준화를 선도하는 한국 스마트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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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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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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