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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민생ㆍ물가 점검 현장 방문 실시 - 양재동 하나로마트 -

 이억원 기획재정부 1차관과 박영범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5월 4일(화요일) 오전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를 방문하여, 농축산물 등의 가격 및 수급동향을 점검하고,

 

 -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석유공사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최근 소비자물가 동향 및 수급ㆍ가격 안정방안 등을 논의하였음

 

< 현장 방문 개요 >

 ▪일시: ’21.5.4.(화) 10:50~12:00

 ▪장소: 양재동 농협하나로마트

 ▪참석: 기획재정부 1차관,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기획재정부 민생경제정책관, 농협경제지주, 농협유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석유공사 등

 

 양 차관은 양재동 하나로클럽의 과일ㆍ채소ㆍ축산물 등 주요 판매 코너를 돌아보며,

 

 - 계란 등 서민생활과 밀접한 품목을 중심으로 가격동향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소비자 반응과 매출 상황 등에 대한 설명 등을 전반적으로 청취하였음

 

 현장점검 결과 그간 기상악화, AI 등으로 오름세를 보였던 대파, 양파, 계란 등 주요 농축산물 가격이 지난 3월과 비교할 때 최대 40%수준 하락한 것을 확인하고,

 

    * 양파 가격(1kg, 원) : (3.2 평균)3,459 → (5.4, 하나로마트)1,900(△45.1%)대파 가격(1kg, 원) : (3.2 평균)7,399 → (5.4, 하나로마트)4,375(△40.9%)계란 가격(30개, 원) : (3.2 평균)7,648 → (5.4, 하나로마트)6,200(△18.9%)

 

 - 그간 생산ㆍ유통업계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특히 하나로마트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선제적으로 노력해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명

 

    * 설 성수기(1.28~2.10)에도 다른 소매점 대비 인하된 가격인 5,100원에 판매,지난 4.22일에도 他 대형마트보다 먼저 가격 인하 결정(6.950→6,200원)

 

 - 다만, 2분기 물가여건이 녹록지 않으며, 밥상물가가 민생에 미치는 영향을 감안하면 유통업체가 할인판매 등을 통해 물가 안정에 더욱 힘써줄 필요가 있다고 당부하였음

 

 양 차관은 농협,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석유공사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 금일 발표된 4월 소비자물가 동향 등 최근 물가흐름 및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하였음

 

 - 특히, 농축산물과 함께 최근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던 국제유가 등 석유류 가격 동향도 점검하였음

 

 금년 4월 소비자물가가 전년동기대비 2.3% 상승하며, 지표상으로 2%를 상회한 것은,

 

 - 지난해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코로나19 충격에 따른 국제유가 하락*, 여행ㆍ문화 등 소비 위축 영향으로 0.1%에 그친 기저효과가 크게 작용하였다고 언급하고,

 

    * 국제유가(두바이유, $/배럴): (‘20.1월)64.3 (4)20.4 (’21.1)54.8 (2)60.1 (3)64.4 (4)62.7

    * ‘20.2/4분기는 4월 0.1%, 5월 △0.3% 등 물가상승률이 이례적으로 낮았던 시기

 

 - 전월대비로는 0.2% 상승하였으며, 이는 국제유가 회복에 따른 석유류 가격상승과 개인서비스 가격상승 등에 기인하였다고 밝힘

 

 2분기의 경우 이러한 기저효과와 공급측 요인 등으로 물가상승률이 일시적으로 2%대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 하반기 기저효과가 완화되고, 주요 작물의 수확기 도래, 산란계 수 회복 등에 따라 농축산물 가격이 안정화되며 연간 기준으로 물가안정목표(2%)를 상회할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판단하였음

 

 다만, 2분기 일시적인 물가 상승이 과도한 인플레이션 기대로 확산되지 않도록 선제적인 대응이 긴요한 만큼 관계부처가 함께 물가 안정 노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것을 강조함

 

 - 국민 체감도가 높은 계란의 경우 최근 나타나고 있는 가격안정세가 조기 안착되도록 5월 추가 수입 등 필요 조치를 적기 시행하고,

 

 - 기상여건으로 수급이 불안정했던 양파, 대파, 배추 등 채소류도 조기 출하 독려, 생육상황 점검을 강화하며, 정부 비축물량의 탄력적 방출을 통해 대응할 계획임을 밝힘 

 

 - 아울러 공공요금은 물가여건 등 제반사항을 종합적으로 감안하여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는 한편,

 

 -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관리를 위해서 관계기관 및 업계와 긴밀히 소통하고, 식품원료비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하였음

 

    * 식품제조・가공・외식업체의 국산식품원료 매입자금 대출금리 인하(2.5 →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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