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5 (화)

  • 맑음동두천 3.4℃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3.9℃
  • 구름조금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1.8℃
  • 흐림울산 6.7℃
  • 흐림광주 4.4℃
  • 구름많음부산 8.6℃
  • 구름많음고창 0.7℃
  • 흐림제주 8.7℃
  • 흐림강화 5.2℃
  • 맑음보은 -3.3℃
  • 맑음금산 -2.3℃
  • 구름많음강진군 1.5℃
  • 흐림경주시 2.6℃
  • 흐림거제 4.9℃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정책

농식품 펀드‘21년 상반기 805억원 규모 신규 조성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탄소중립 분야 투자 강화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21년 상반기 805억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조성하여 농식품 경영체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농식품 모태펀드가 527억원, 민간 278억원을 공동출자하여 조성될 이번 농식품 펀드는 특히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신성장 유망 농식품 산업 분야를 포함한 6개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 5.21일 주요 펀드의 민간 운용사 선정을 완료하였고, 본격적인 투자는 금년 하반기부터 이루어질 전망이다.

 

 ‘21년 농식품 펀드 중점 투자분야는 지난 1월 구성·운영되고 있는 ‘민관 합동 농식품 모태펀드 전문가 협의체*’ 논의를 거쳐 마련되었다.

   * 농식품부 농정국장을 총괄반장으로 관련 부서, 유관기관, 학계 및 투자협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그린바이오, 스마트농업 등 분야별 작업반이 투자 전략을 수립

 

 - 저탄소·디지털 전환,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한 농식품 유망 투자분야 선정에 중점을 두고, 성장단계별 맞춤형 투자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설정하였다.

 

 우선, 그린바이오 펀드(150억원)와 스마트농업 펀드(150억원)를 신규 조성하여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탄소중립 분야의 우수한 기술이나 역량을 가진 농식품 벤처기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 그린바이오 펀드는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등 그린바이오 5대 부문*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하며,

   * 마이크로바이옴, 대체식품·메디푸드, 종자산업, 동물용의약품, 기타 생명소재

 

- 스마트농업 펀드는 차세대 스마트팜 시스템 등 스마트팜 기술 및 탄소중립 5대 부문*을 주목적 투자대상으로 한다

   * 차세대 스마트팜 시스템, 농업용 로봇 무인화, 빅대이터·AI·데이터 솔루션, 이력관리 유통플랫폼, 탄소중립(바이오매스 자원화 등)

 

 - 또한, 그린바이오·스마트농업 펀드 콘테스트, 투자설명회 등을 개최하여 유망 농식품 경영체를 발굴하고, 실제 투자와 연계되도록 뒷받침한다.

 신산업 분야 외에도, 농식품 산업 전반에 걸쳐 경영체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펀드도 지속 조성한다.

 

 - 금번 상반기 출자를 통해 청년 창업농을 위한 영파머스 펀드(105억원), 소규모 기업에 소액 투자하는 마이크로 펀드(65억원), 창업 초기 벤처 농식품 기업에 투자하는 농식품벤처 펀드(125억원), 투자분야 제한 없는 농식품일반 펀드(210억원)가 조성되어 하반기부터 투자가 개시될 예정이며,

 

 - 투자 회수 단계의 농식품기업에 연계하여 투자하는 세컨더리 펀드(200억원)와 농식품일반 펀드(180억원)도 연내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5월말 운용사 선정 공고 예정).

 아울러, 연내 의무투자비율 이상으로 조기 투자한 운용사에 대해 차기 농식품 펀드 운용사 선정시 가점을 부여하여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보다 신속하게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한다.

   * 연차별 의무투자비율(1년차 25%) 대비 5%p 이상 초과투자하는 경우

 

 농식품부 농업정책국장은 “농식품 분야의 신성장동력 창출이라는 목표달성을 위해 그린바이오, 스마트팜, 탄소중립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한편, 농식품 펀드 투자생태계를 보완하여 경쟁력 있는 농식품 경영체가 탄생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농업

더보기
농기계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하려면 “보관에 신경 쓰세요”
농기계를 고장 없이 오랫동안 사용하려면 겨울철 관리와 보관에 신경 써야 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오랜 시간 농기계를 사용하지 않는 겨울철에 농기계 보관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농기계는 건조한 실내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실내 보관이 어려울 땐 햇빛, 비, 눈 등을 피할 수 있도록 덮개를 씌워 평지에 보관한다. 보관 전 외관을 깨끗이 닦고 녹슬거나 부식되기 쉬운 부위는 오일, 그리스 등을 바른다. 나사(볼트, 너트)가 잠겼는지를 확인하고 클러치, 레버, 벨트는 풀어 보관한다. 라디에이터 냉각수는 얼지 않도록 부동액을 섞어 적정량을 채워 넣는다. 냉각수를 빼서 보관하려면 배수 마개를 열어 놓은 채 라디에이터 뚜껑에 ‘냉각수 없음’이라고 적어 붙여놓는다. 경유를 이용하는 농기계는 연료통에 습기가 차거나 녹이 스는 것을 막기 위해 연료를 가득 채운다. 휘발유 사용 농기계는 가스가 발생할 수 있어 연료통을 완전히 비워 보관한다. 배터리는 분리하거나 누전되지 않도록 마이너스(-) 단자를 떼어 보관한다. 케이블 연결 부위는 부식하지 않도록 끝에 그리스를 바른다.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등 기종마다 보관할 때 유의 사항이 다르므로 보관 방법을

축산

더보기
전남 고흥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 검출 및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령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고흥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 반경 10km 이내 가금농장 없음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 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전국 오리농장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 현재 정밀 검사를 진행 중에 있으며 고병원성 여부는 약 1~3일 소요 예상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2월 4일(월) 오전 11시부터 12월 5일(화) 오후 11시까지 36시간 동안, “전국 오리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 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 지자체와 생산자단체 등 관련기관 전파 및 가금관련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 운전자 대상 문자 메시지 전송 등 안내조치 * 농장에서 사료가 부족하여 공급이 필요하거나 알 반출이 불가피한 경우 소독 등 방역조치 강화를 전제로 이동승인서를 발급받은 후 이동 허용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12개반, 24명)을 구성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속리산둘레길,역사·문화를 품은 국가숲길로 거듭나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아 국가숲길로 지정된(’23.11.8 지정) “속리산둘레길”에 대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다짐하고 대국민 홍보를 위하여 12월 2일 보은군 솔향공원에서 속리산둘레길 국가숲길 지정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국가숲길 9개소) 지리산둘레길, 대관령숲길, 백두대간트레일, 디엠지(DMZ)펀치볼둘레길, 내포문화숲길, 울진금강소나무숲길, 대전둘레산길, 한라산둘레길, 속리산둘레길 이번 행사에서는 산림청장, 충북도지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국가숲길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 제막식, 국가숲길 걷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속리산둘레길은 백두대간을 관통하고 법주사를 포함한 속리산국립공원과 조령옛길을 포함하는 문경새재도립공원 등이 있으며 충청북도(보은군, 괴산군), 경상북도(상주시, 문경시)를 통과하는 208.6km의 둘레길이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의 생태적,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숲길을 연차적으로 국가숲길로 지정할 계획”이라며, “국가숲길에 숨은 경관과 역사·문화적 가치를 적극 발굴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