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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

영덕군,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 선정

영주, 영양, 봉화, 울진 연계 공동 추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공모사업에 영덕군이 최종 선정됐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행복(happi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 관련 시설이나 자원을 지역관광과 연계한 것을 웰니스 관광이라 말한다.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은 지역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해 웰니스 관광지로서 지역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것이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영덕군을 포함하여 경북도내 5개시군(영덕, 영주, 영양, 봉화, 울진)이 참여했으며, 금년 1월부터 10여 차례의 회의와 경북 웰니스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서 5월 응모,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게 됐다.

 

 예비 클러스터에 선정된 금년에는 사업 초기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중장기 웰니스관광 육성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하여 2022년 정식 클러스터로 선정된다. 

 

 영덕군은 공동 연계한 영주, 영양, 봉화, 울진 및 경북도와 함께 웰니스 관광지 인문힐링센터 여명 등 웰니스관광 거점시설 중심으로 클러스터 모델 구축, 기반구축 방안 및 전략별 연차별 추진방안 등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육성계획 수립, 특화 콘텐츠 개발, 협의체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웰니스 관광지인 인문힐링센터 여명과 언택트 관광지 메타쉐콰이어 숲 등 웰니스 관광지 자원이 풍부한 영덕군의 매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포스트·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웰니스 관광으로 힐링명상관광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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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농생명용지 내 복합곡물전문생산단지 영농 첫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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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출범식 개최,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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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로 완성하는 세대별 건강밥상” 한우자조금, 가정의 달 맞아 연령별 맞춤 ‘한우 요리’ 제안
가정의 달 5월, 한자리에 모인 온 가족이 함께하는 식사는 단순한 끼니를 넘어 세대 간 소통의 시간이다. 연령대별로 입맛과 건강 상태가 다른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식단을 구성하는 일도 중요하다. 한우는 부위별로 식감과 영양소가 다양해, 가족 구성원의 취향과 필요에 맞춰 요리를 만들기에 적합하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정의 달을 맞아, 연령별 맞춤 ‘한우 요리’를 제안한다. ◆ 노년층 보양식에 제격인 ‘한우 도가니탕’ 노년층은 나이가 들면서 소화 기능이 약해지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기 때문에 소화가 잘되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양식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한우 도가니는 소의 무릎 관절 부위로, 연골과 힘줄이 주로 포함되어 있어 콜라겐과 젤라틴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한우 도가니를 장시간 푹 끓여 만든 도가니탕은 식감이 매우 부드러워 씹는데 부담이 적으며 소화도 용이해 기력 회복을 위한 노년층의 보양식으로 제격이다. ◆ 중장년층을 위한 고단백·저지방 식단에 제격인 ‘한우롤’ 중장년층은 체력 유지를 위해 단백질 섭취는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는 줄이려는 경우가 많다. 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