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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정책

HACCP인증원, aT와 국민 먹거리 질 향상을 위한 협력 추진

농수산식품업계 위생·안전성 제고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 위한 MOU 체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 이하 HACCP인증원)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은 27일 서울 aT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통해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4일 양 기관 간담회를 통해 조기원 원장과 김춘진 사장이 직접 만나 농수산식품업계 전반의 위생·안전관리의 수준을 높이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강조하면서 추진되었습니다.

 

 업무협약 주요내용은 ▲ 농수산식품 유통·수출 및 식품·외식 등 업계 전반의 컨설팅·교육지원 ▲ 스마트HACCP 확대 등 위생안전 관리체계의 고도화 ▲ HACCP인증 및 수급·수출·유통 등 관련정보·데이터 공유 ▲ 식품위생·안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류로 협력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조기원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이 국내 식품산업 발전의 선도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HACCP인증원은 식품안전이 바탕이 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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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식약청, 지역별 특화식품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확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송성옥)은 관내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를 대상으로 ‘25년 지역별 특화식품 안전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별 특화식품을 생산하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안전관리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과 맞춤형 상담, 현장 기술지원을 제공하며, 6월 11일 무안군 양파즙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식약청은 지난 2월 관내 시․도의 추천 식품 사전 의견조회 및 회의를 통해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식품을 선정*하였으며, 지자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광주지원과 합동으로 해당 지역 특화식품의 안전관리를 지원한다. * 1차 무안군(양파즙), 2차 제주시(오메기떡), 3차 남원시(김부각) 올해 1차 6월 11일 무안군 보건소에서 개최한「무안군 양파즙 식품안전 및 HACCP관리 교육」에서는 ▲HACCP의 이해 및 인증‧연장심사 준비하기 ▲HACCP 사후관리 방법 및 현장 기술지원 소개 ▲식품위생법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해 안내했으며, 이후 ▲맞춤형 상담을 통해 식품제조‧가공업 현장의 궁금증을 적극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광주식약청은 교육 현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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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복원연구 9년만에 생존율 0%에서 45%로 회복!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