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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뉴스페이스(New Space)* 지도자(리더) 1기」발대식 개최

- 뉴스페이스 시대의 우리나라 대표 우주산업 선도 인력 양성을 위한 뉴스페이스 지도자(리더) 과정 첫출발 -

* 민간 주도의 상업적 우주개발 틀(패러다임)을 의미하며, 초소형위성·재사용발사체 등 혁신적 우주기술이 등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 11일(수) 오전 10시 한국과학기술원(총장 이광형, 이하 “KAIST”) 인공위성연구소에서 「뉴스페이스 선도자(리더) 1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뉴스페이스 리더」 과정은 우주 및 관련 분야 학위자들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1:1 맞춤형(도제식) 실무교육을 통해 위성시스템 엔지니어링이 가능한 최고급 전문인력으로 양성하는 과정이다.

 

 이번에 모집에는 항공우주, 전기전자 등의 석박사 학위자와 우주개발 관련 실무 경험자가 지원하였으며, 산업체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기업 전문가들도 참여한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10명을 선발하였다.

 

 최종 선발자들은 내년 말까지 KAIST 인공위성연구소 연구원으로 재직하며, 연구소에서 수행 중인 위성시스템 체계개발 사업에 직접 참여하여 최고급 위성시스템 실무역량을 전수받는다.

 

  또한, 교육이후에는 전수받은 실무역량을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우주개발 산업체와의 채용연계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교육에 참여하는 정승화 교육생은 "이 교육과정을 통하여 뉴스페이스 시대에 대응하는 우주 분야의 리더로의 기반을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권현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우주개발 패러다임이 변화하면서 민간의 우주개발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기업의 전문인력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번 발대식이 뉴스페이스시대 우리나라 우주산업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력양성의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고로, 이번 발대식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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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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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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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