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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디지털 뉴딜, 안전하고 편리한 국민생활을 만들어 가다.

- 교통, 도로 등 기반시설 디지털화에 기여한 우수사례(8월) 3개사 선정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8월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로 플럭시티, 에프에스, 네이버시스템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분야 우수기업 3개社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ㅇ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는 범부처로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성과확산을 위해 ’2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디지털 뉴딜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하고 국민 체감도와 파급효과가 높다고 생각되는 사례를 매달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 이달의 디지털 뉴딜 우수사례 개요 >

 

ㅇ (목적) 디지털 뉴딜 기업·기관들의 국내외 저변확대 및 성과창출을 위한 사례 발굴·홍보

ㅇ (경과) ’20년 4월~현재까지 매월 2~3건씩 총 37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홍보

    * 연말에 종합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장관표창 수여 예정

ㅇ (대상) 국내 디지털 뉴딜 관련 기업·기관*

    * 5세대 이동통신·인공지능 융합, 비대면 서비스, 데이터 댐, 디지털 기반(인프라), 지능형 학교, 사이버 방역, 지능형의료, 메타버스 등 혁신 성장의 초석이 될 디지털 뉴딜 분야 관련 기업·기관

ㅇ (선정방식) 디지털 뉴딜 관계부처 및 유관기관으로부터 우수사례 추천을 받아
산·학·연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우수사례 선정

 

 금번 우수사례는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대중교통, 전통시장, 도로 등 기반시설을 디지털화하고, 효율적인 재난 예방·대응시스템 마련에 기여하고 있는 우수기업 3곳으로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플럭시티”는 ‘5세대(5G) 디지털 트윈 팩토리 실증사업’(과기정통부)을 통해, 지역의 소재·부품·장비 산업분야를 대상으로 디지털 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안전사고 예방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 아울러, 동 기업은 장애인·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지하철역에서 어려움 없이 최적의 경로로 이동할 수 있도록 키오스크와 스마트폰을 통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한달 간 실증을 진행한 결과 평균 이동 시간이 25% 단축, 사용자 만족도 85%

 

  “에프에스”는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국토부·대전시)에 참여해,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기화재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기사고와 화재발생 위험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 대전시 전역의 전통시장에 약 5,600여대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설치 중(’20∼’22)으로, 누전 등으로 인한 만일의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 상점의 전기료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시스템”은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과기정통부·산업부·국토부·경찰청)에 참여하여, 자율주행차의 운전능력을 사전검증하고 교통사고 분석기술을 개발 중이다.

   - 또한, 세종시 ‘자율주행 실증 사업’에서는 무인 셔틀버스 실증구간 내 보행자 및 돌발 상황을 감지하는 등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스마트 교통시스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과기정통부 박윤규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정부는 디지털 뉴딜을 통해 우리 기업들에게는 혁신적인 성장과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국민들께는 안전하고 편리한 삶을 누리실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드리기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임”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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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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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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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