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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과기정통부, 청년인재 양성으로 기업들의 인재난 해소에 박차!

-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추경사업), 15개 교육과정 추가 선정 -

-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강화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중소·벤처기업의 시급한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한 ‘21년도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추경사업을 통해 총 15개의 교육과정을 추가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사업은 과기정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 분야 일자리 창출 사업 중 대표적인 청년인재양성 사업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추경사업(2차)을 통해 만 34세 이하 청년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시장의 수요가 높은 인공지능, 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 빅데이터, 지능형공장 등 디지털 뉴딜 핵심분야에 산업 맞춤형 과제(프로젝트) 중심의 집중교육(960시간)을 제공하여,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가능한 소프트웨어 실무인재를 양성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6.9일에 발표한 민ㆍ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양성 대책의 실행을 위해 인재수요에 대한 기업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교육과정 설계부터 교육생 모집, 기업현직 전문가의 강사ㆍ지도(멘토링), 실무 프로젝트 제작ㆍ운영 등 교육 전 과정을 기업 주도형으로 강화하고, 교육 수료 후 채용연계까지도 밀착 지원하는 등 민ㆍ관 협력 기반의 인재양성 체계를 구축ㆍ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동 사업은 ‘18년도에 추경 사업으로 착수하여 지난 3년(’18~‘20년)간 청년 실무인재 4,571명을 양성하였으며, 올해는 추경사업(500여명)을 포함하여 총 2,200여명을 교육하는 등 4년간 총 6,8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 교육 수료생 취업률인 70.7%(’19년)는 국내 4년제 대학 소프트웨어학과 취업률(67.9%)과 비교해도 우수한 편

 

금년도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 추경사업은 디지털 뉴딜 핵심 4대 기술분야(AIㆍ클라우드ㆍ빅데이터ㆍ스마트공장)에 대해 총 46개 교육과정이 지원(사업공고: 7.26~8.25)하여 평균 3.1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엄정한 평가를 통해 산업체의 교육생 수요가 높은 15개 교육과정이 최종 선정되었다.

 

  신규 교육과정은 선정된 교육기관별로 ‘21. 10월 중에 교육생을 공개 모집할 예정이며, 기초 개발역량을 보유한 우수한 교육생을 선발하여 10월 말부터 6개월간 산업 맞춤형 프로젝트 중심의 집중교육(960시간)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사업 누리집(younginno.iitp.kr)에서 확인 가능하며, 교육 수강 희망자는 교육기관별 커리큘럼과 장소 등을 확인 후 희망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김정삼 소프트웨어정책관은 “이번 신규과제 선정이 과기정통부 관련 산업분야(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의 고용증가 호조세* 지속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과 정보통신업 취업자수가 ’21.1월 대비 ‘21.8월 각각 46천명(5.4%), 82천명(4.9%) 증가 및 최근 6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증가<출처: 통계청, 고용동향>

 

  “본 추경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ㆍ정보통신기술 핵심분야에서 인력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조금이나마 인재난을 해소하고, 이와 함께 청년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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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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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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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