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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용홍택 제1차관, 케이(K)-선도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

- 3개 기업이 케이-선도 연구소기업으로 첫 출발 -
‘25년까지 100개 기업 선정하여 국제 강소기업으로 육성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10월 5일 15:30분,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강병삼, 이하 ‘특구진흥재단’)에서 ‘케이(K)-선도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에 대하여 현판을 수여하고 기업들의 비전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 케이(K)-선도 연구소기업 현판 수여식 개요

   ▪ 일시/장소 : ‘21.10.5(화) 15:30~17:00,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 참석자 : (정부)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 등
(지원기관) 특구진흥재단 강병삼 이사장 등
(기업) K-선도 연구소기업 선정기업(3개社) 대표 등

 

 케이-선도 연구소기업은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기술·제품을 1개 이상 보유하고, 국제 기업과 경쟁, 거래ㆍ협력하면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기업으로,

   - 올해 처음으로 공모 및 심사를 거쳐 핵심기술 개발과 기술사업화의 선두에 있는 3개의 연구소기업을 “케이-선도 연구소기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 케이-선도 연구소기업 선정기업 : ㈜호전에이블, ㈜아이준, ㈜정상라이다

 

  선정된 케이-선도 연구소기업은 기술혁신을 위한 대형 사업화연계기술개발(R&BD) 자금 최대 15억원(연 5억원, 최대 3년)을 비롯해, 투자유치, 세계 진출, 시장전략 자문 등 종합적인 집중 지원을 받는다.

 

 이날 행사에서는 현판 수여와 함께 케이-선도 연구소기업으로 선정된 3개 기업의 강소기업으로 성장 비전과 향후계획에 대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먼저, 반도체 패키지 접합 소재를 개발하고 있는 ㈜호전에이블은 케이-선도 연구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납(Pb)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기술을 고도화하여 전력반도체 구리(Cu) 소결 접합 소재를 개발해 세계 최초로 제품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이준은 사물인터넷 센서를 활용한 아이피(IP)카메라 기반의 시큐리티 솔루션 회사로, 엣지컴퓨팅* 및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플랫폼을 개발해 사물지능융합기술(AI+IoT, 사물지능융합기술) 기업으로 전환하여 세계시장에 도전할 계획이다.

     *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 분산된 소형 서버를 통해 실시간으로 처리하는 기술

 

  차량용 삼차원라이다 센서를 개발한 ㈜정상라이다는 케이-선도 연구소기업 사업화 지원을 통해 차량용 소형 전방라이다를 개발해 자율주행차(ADAS) 시장뿐 아니라 국방, 항공, 우주 등 다양한 분야로 시장을 확장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현판 수여후, 제1호 케이-선도연구소기업인 ㈜호전에이블의 현장을 방문하여 주요 생산 및 연구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문종태 ㈜호전에이블 대표는 "케이-선도 연구소기업로 선정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함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세계시장에서 인정받는 패키지 접합소재 전문기업이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제1차관은 ”연구소기업이 국제 거대신생기업(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케이-선도 연구소기업」을 과기정통부의 대표 혁신기업 육성책으로 상표화하여 집중 육성할 계획이며, ‘25년까지 100개의 케이-선도 연구소기업을 선정하여 국제 시장에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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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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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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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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