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온라인 정치광고에 대한 적정한 규율 논의해야 

정치적 표현의 자유와 선거 책임성의 조화 모색하는 미국 각 주의 관련규정도 참고할 필요

국회입법조사처(처장 김만흠)는 2021년 12월 6일(월), 「온라인 정치광고에 대한 규제 – 미국 각 주 법령 개정 현황을 중심으로 - 」에 관한 『외국 입법·정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소셜 미디어의 파급력이 점차 커지고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온라인 중심의 정치활동이 활성화되면서, 광고의 형식을 통한 정치적 의사표현인 ‘온라인 정치광고’에 대한 관심도 증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정치광고’ 및 ‘온라인 정치광고’에 대한 법적 정의를 명확히 하면서, 온라인 정치광고가 어떤 자금에 기반하여 배포된 것인지, 누가 책임을 지는 것인지를 규정하는 문제를 꾸준히 논의해 왔다.

 

 미국 연방 차원에서는 허위정보가 선거에 미칠 악영향을 막기 위해 에 대한 우려 등에 기반한 미국 연방 차원에서의 ‘정직한 광고 법’(Honest Ads Act)이 발의되었으나 표현의 자유에 대한 강력한 보호, 온라인 플랫폼의 책임 범위에 대한 논란 등으로 통과되지 못했다.

 

 주 차원에서는 뉴욕 주, 워싱턴 주 등에서 온라인 선거운동에서의 투명성 및 책임성 제고 차원에서 온라인 플랫폼들의 정치광고 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온라인 정치광고의 광고주에 대한 접근 가능성을 제고하는 등의 내용의 법이 통과되기도 하였다.

 

 우리나라에서는 후보자 및 정당의 인터넷 등에 의한 광고는 허용되나, 정치광고 일반에 대하여는 원칙적으로 엄격히 규제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2016년 자금동원에 의한 선거의 공정성 훼손 우려로 현행법상 ‘정치광고’에 대한 규제의 정당성에 무게를 실어 준 결정을 한 바 있으나, ‘정치광고’가 자유로운 정치적 의사표현의 한 형태로 존중될 필요가 있다는 취지의 소수의견도 제기되었다.

 

 온라인 정치광고가 광범위하게 행하여지면서 선거의 책임성 제고를 위한 제재가 논해지는 미국과 비교해서 우리나라는 정치적 환경구조 면에서 차이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점차 확대되고 있는 온라인 공간의 정치적 영향력을 고려하여, 미국의 관련 법 개정 논의를 참고하여 우리나라의 규범 체계에서도 온라인 정치광고에 대한 적절한 규율 방향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여름 장마 대비 사료작물 안정 생산 조건은?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줄이고 하계 사료작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려면, 내습성 품종을 선택하고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최근 전략작물직불제 시행으로 논에서 옥수수, 수수류 등 하계 사료작물 재배가 확대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이 밭작물이라 논에서 재배할 때 습해에 매우 취약하다. 하계 사료작물이 습해를 입으면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고온기 시듦 증상이 나타나 생산성이 감소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논 재배가 불가피한 경우 내습성이 강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료용 벼(총체벼)와 사료피는 침수에 견디는 성질이 강해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논에서도 비교적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내습성·다수성이 우수한 신품종인 ‘조온’, ‘다온’을 개발하고, 농가 보급을 위한 종자 생산을 추진 중이다. 파종 이후에는 배수 관리를 철저히 한다. 재배지 외곽에 주 배수로를 확보하고, 내부에 작은 배수로를 설치해 비가 온 뒤 24시간 내 물 빠짐이 가능하게 한다. 장마철 전에는 이랑을 정비하고, 물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를 제거한다. 만약 침수 피해로 작물 수확량이 줄어든 경우, ‘응급풀사

식품

더보기
“불향 한입에 풍미 한가득” 도드람, ‘불맛한판 직화불막창’ 출시
한돈 전문식품 브랜드 도드람(조합장 박광욱)이 CU 편의점을 통해 신제품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을 출시하며 간편식과 안주 시장을 겨냥한 제품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은 국내산 돼지막창을 참숯 직화 방식으로 구워낸 제품으로, 불향 가득한 깊은 풍미와 막창 특유의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조리된 상태로 제공되는 제품으로, 전자레인지에 간단히 데우기만 하면 바로 즐길 수 있어 조리 부담이 없고, 별도의 손질이나 양념 과정 없이도 전문점의 맛을 그대로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은 도드람이 축적해온 돼지고기 가공 기술력과 직화 조리 노하우가 결합된 결과물로, 변화하는 식문화와 1~2인 가구 중심의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1회에 먹기 적당한 180g 소용량으로 구성됐다. 또한 냉장 보관이 가능해 보관 및 활용이 용이하며, 안주로는 물론 혼밥·혼술용 간편식으로도 손색이 없다. 도드람 관계자는 “불맛한판 직화불막창은 정통 직화구이 방식의 깊은 풍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간편하면서도 품질을 놓치지 않는 제품들을 지속 선보이며, 소비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불맛한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