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5일 오전 00시 55분경 대구광역시 북구 서변동 산 12-1번지 일원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이 30여분 만에 진화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인력 84명(산불전문진화대 15, 산림공무원 4, 소방 65)을 긴급 투입하여 오전 01시 19분경에 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현장조사를 통해 정확한 피해면적을 파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 했다. 또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접 지역에서 인화물질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