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월 3일 오후 15시 44분경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산81-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35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1대, 산불진화인력 77명(산불전문진화대 30, 산림공무원 17, 소방20, 경찰3)을 긴급 투입하여 16시 20분에 산불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불은 주택 인근에서 발생하였으며, 산림당국은 산불발생 즉시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진화인력을 신속히 동원하여 산불이 확산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동절기 가뭄으로 인해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이며, 사소한 불씨가 원인이 되어 큰 산불로 이어질 위험이 굉장이 높은만큼 일체의 소각행위는 절대 하지말아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