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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항공사 이용 전 안전도 정보 확인하세요

- 항공사별 사고이력·기령 20년 초과 경년항공기 보유현황 누리집 공개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국내에서 운항하는 항공운송사업자의 안전도 정보를 4월 11일부터 국토교통부 누리집*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 누리집(www.molit.go.kr) - 정책자료 - 정책정보 - 항공

 

 국토교통부는 항공교통이용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항공사 이용 전 선택에 도움이 되고자 ‘12년부터 항공안전법에 따라 우리나라에 취항하는 국‧내외 항공사의 주요 안전도 정보를 공개해오고 있다.

 

  안전도 정보는 ①최근 5년간 항공사별 사망사고 내역, ②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등의 안전평가 결과 및 ③우리나라 항공사 중 기령 20년을 초과한 항공기(이하 경년항공기)에 대한 정보이다.

 

1. 정보공개 내용

 

 ① (항공기 사고) ‘17년부터 ’21년까지 5년간 사망자를 유발한 항공기 사고는 세계적으로 총 14개 항공사에서 14건이 발생하였다.

 

   * 터키항공, 사라토브항공, 아즈만항공, 방글라항공, 에어로리나스항공, 슬레이어컴퍼니, 라이온에어, 에티오피아항공, 아예로플로트, 비지비콩고, 벡에어, 우크라이나항공, 파키스탄항공, 에어인디아 익스프레스 등 14개

 

 ② (항공안전우려국 지정 관련) 국토교통부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International Civil Aviation Organization: 7개국), 미국 연방항공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 14개국) 및 유럽연합(EU, European Union: 23개국)에서 발표한 항공안전우려국(총 37개국, 중복지정 7개)을 매년 확인하여 공표하고 있으며, 전년대비 항공안전우려국이 1개국 감소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 ‘20년 대비 ’21년 제외 2개(몰도바, 코스타리카), 추가 1개(멕시코)

 

【항공안전우려국 지정 총괄(‘21.12.31 기준)】

ICAO 안전우려국

(7개국)

안티구아 앤드 바뷰다, 부탄, 에리트레아, 그레나다, 세인트키츠 앤드 네비스, 세인트 루시아, 세인트 빈센트 앤드 그레나딘스

FAA 2등급 국가

(14개국)

가나, 그레나다, 도미니카, 말레이시아, 멕시코, 방글라데시, 베네수엘라, 세인트 루시아, 세인트 빈센트 앤드 그레나딘스, 세인트 키츠 앤드 네비스, 안티구아 앤드 바뷰다, 큐라소, 태국, 파키스탄

EU 블랙리스트 항공사 소속국(23개국)

나이지리아, 네팔, 라이베리아, 리비아, 베네수엘라, 북한, 상투메 프린시페, 수단, 수리남, 시에라리온, 아르메니아, 아프가니스탄, 앙골라, 에리트레아, 이라크, 이란, 적도기니, 지부티, 짐바브웨, 코모로스, 콩고공화국, 콩고민주공화국, 키르기스스탄

 

  항공기 사고, 항공안전우려국 중 터키항공, 에티오피아항공, 러시아 아예로플로트, 타이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아에로멕시코 등 6개 항공사가 국내 운항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국내 취항 중인 6개 외국항공사 현황】

구분

항공사명

운항노선(‘22년 하계)

비고

사망사고

터키항공

인천-이스탄불(주 5회)

 

아에로플로트

인천-모스크바(주 1회)

 

에티오피아항공

인천-아디스아바바(주 6회)

 

항공안전우려국

타이항공

인천-쿠알라룸푸르(주 1회)

 

말레이시아항공

인천-멕시코시티(주 2회)

 

아에로멕시코

인천-방콕(주 2회)

 

 

 ③ (경년항공기 보유현황) ‘21.12.31일 기준, 우리나라 11개 항공사가 보유한 항공기는 총 363대이며, 이 중 경년항공기는 대한항공(25), 아시아나항공(16), 진에어(3), 에어인천(3) 등 4개사에서 총 47대(363대 대비 12.9%)를 보유 중이다. 이는 전년대비 종합하면 2대가 늘어났다.

 

   * (증가 5대) 대한항공 3대, 에어인천 2대 / (감소 3대) 진에어 2대, 아시아나 1대

 

【국적사 경년기 보유 현황】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42f80001.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401pixel, 세로 226pixel

 

구분

대한

항공

아시

아나

진에어

에어

인천

여객기

25

6

3

-

34

화물기

-

10

-

3

13

25

16

3

3

47

 

  ‘21년 우리나라 11개 항공사 총 운항편수 296,039편 중 경년 항공기 운항편수는 22,844편으로 10.9%를 차지하였고,

 

  국적기가 운항한 총 89개 도시(국내 12, 국제 77) 중 경년항공기는 62개 도시(국내 12, 국제 50)에 투입되었으며, 주로 중국(15개市), 동남아(11개市), 미주(9개市) 등 노선에 투입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전체 항공기/경년기 취항도시 및 비율】

구분

국내

국제

합계

중국

동남아

일본

유럽

미주

CIS

중동

대양주

전체

12

18

13

5

13

20

6

-

2

89

경년기

12

15

11

5

5

9

4

-

1

62

비율

100%

83%

85%

100%

38%

45%

67%

-

50%

69%

 

2. 안전관리 방안

 

 국토교통부는 항공사별 안전도 정보에 따라 우수항공사는 연 2회, 사고유발, 안전우려국 지정 항공사 등에 대해서는 최대 8회로 차등화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우리부 관련 안전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전취약 항공사의 경우 신규취항, 노선 신설 및 운항 증편을 원칙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 외국항공운송사업자의 국내 운항허가를 위한 안전성 검토지침(훈령)

 

경년항공기에 대해서도 반복결함, 부품유용 등 항공안전데이터(11종)*의 자료를 분석하여 항공기 결함이 발생하기 전 예방정비를 통해 회항, 고장으로 인한 장기지연 등을 줄이는 항공안전감독을 시행 중에 있다.

 

   * 반복결함, 부품유용, 정비이월, 비계획정비(NR/MAREP), 조종사보고(PIREP), 운항정보교신시스템/결함진단장비(ACARS/BITE), 부품장탈, 신속접근기록(QAR), 엔진정보모니터링시스템(EPMS), 정비기록, 특별감시 엔진 등 11개

 

 아울러 항공안전법 시행규칙 개정(‘19.9.23)을 통해 경년기에서 자주 발생하는 결함유형을 특별관리항목(6개)으로 지정하고 항공사가 자발적으로 안전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주문하고,

 

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에서 보유‧운영 중인 47대의 경년항공기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부는 항공안전 전담감독관 4명을 별도로 지정하여 체계적으로 감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항공안전정책관 정용식은 “이번에 공개되는 항공사별 안전도 정보가 국민들이 항공이용 선택 시 항공사와 항공기에 대한 안전도를 확인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항공안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사전적 예방정비를 통해 국민들이 편안한 항공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항공안전을 흔들림 없이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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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협업 강화한다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