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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운영 시대 본격 개막

- 6월 발사 앞둔 항공위성 1호기 최종 준비에 만전… 12월부터 시범서비스 -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4.28(목) 위성항법분야 전문가와 관계기관 등으로 구성된 「KASS 사업추진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준비상황 점검 및 운영준비 방안, 향후 기술개발 로드맵 등을 논의하였으며,

 

 

   * 국토부(주관)·과기부·해수부 등 정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한국항공우주연구원‧한국교통연구원‧건국대‧국민대‧대한항공 등 위성항법분야 전문가 15인 내외로 구성

 

   ** 위원회는 ´18년부터 총 5회에 걸쳐 KASS 사업의 주요 진행상황 점검 및 관계기관 간 협력‧지원 사항 논의 등을 지속적으로 시행

 

 본격적인 서비스 개시를 위한 항공위성 1호기*가 한국기준으로 6월 22일~23일 중, 남미 기아나**(프랑스령) 쿠루 우주센터에서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해외위성 임차(말레이시아 미아샛 통신위성에 항공위성서비스를 위한 중계기 탑재)

   ** 적도부근에 위치해 위성 발사 시 적은 연료소모 등 최적의 발사조건을 보유

 

한국형 항공위성서비스(KASS : Korea Augmentation Satellite System)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세계 7번째로 공식 등재(‘18)된 우리나라의 위성항법보정시스템(SBAS*)으로써,

 

     *  Satellite Based Augmentation System : GPS 오차를 축소해(17~37m → 1~3m) 위성으로 정확한 위치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국제표준 위성항법보정시스템

 

  국토교통부는 항공기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여 항공교통량 증대 및 항공안전을 도모하기 위한「한국형 항공위성 서비스(KASS)」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중에 있다.

 

  그간 총사업비 1,280억원을 R&D에 투자하여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주관으로 전국에 7개의 기준국, 2개의 위성통신국, 2개의 통합운영국 등 지상 인프라를 구축해 왔으며,

 

  시스템간 연결시험, 성능확인 등 지상기반 시험과 진공‧고열‧진동 등 위성 발사와 유사한 우주환경을 최대 반영한 위성기반 시험을 국내와 프랑스 현지(Airbus社)에서 지속적으로 시행해 온 바 있다.

 

 특히, 국토교통부는 성공적인 항공위성서비스 제공을 위해 산‧학‧연‧관 기관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구축 및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해왔다.

 

  「KASS 사업추진정책위원회」 구성‧운영과 함께 항공위성서비스 운영을 전담할 기관으로 국토교통부 內 항공위성항법센터를 신설(‘21.2, 청주공항소재) 운영 중이며, 항공분야 외 위치정보 산업분야 등에도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의체**도 가동 중에 있다.

 

   * 교통‧내비게이션‧지도서비스‧드론‧응급구조‧농업 등 다양한 GPS 활용분야 적용

   ** GPS를 활용하는 산‧학‧연‧관 등 관계자 등 100명 내외로 구성하고
KASS 정보공유, 각 분야별 사용자 의견수렴 및 지원방안 논의 등 시행

 

 앞으로 기아나에서 항공위성 1호기 발사 후 위성 성능시험 및 위성↔지상시스템 간 연결시험, 품질확인 등 종합적인 검증과정을 거쳐,

 

 ‘22.12월부터 우리나라 전역에 정밀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공개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단계를 거쳐 ’23년말에 항공용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형 위성항법체계 구현을 위해 항공위성 2~5호기* 위성 확보와 발사 등을 관계부처와 지속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핵심기술의 국산화 등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 1호(해외임차, ´22), 2호(국내임차, ´25), 3호(천리안3호 국내개발, ‘27~), 4‧5호(KPS 국내개발, ´34‧´35)

 

국토교통부 주종완 공항정책관은 “항공위성 1호기의 성공적인 발사를 위해 최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항공위성항법 체계 고도화 및 항공강국 도약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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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삼, 약용작물’ 집중호우 피해 치명적…예방 철저
농촌진흥청은 최근 장마철마다 자주 나타나는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삼과 약용작물 재배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철저한 정비와 병 예방을 당부했다. 우리나라는 6~8월에 전체 강수량의 60% 이상에 해당하는 비가 집중해서 내린다. 장마 기간에 국지성 폭우가 내리면 인삼과 약용작물이 물에 잠기거나 재배지가 유실되는 등의 다양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인삼은 습기에 매우 민감한 작물로 장기간 비가 내리면 지상부가 시들고 잎이 일찍 떨어진다. 뿌리의 경우 털이 탈락하거나 전체적으로 부패해 싹이 나지 않을 수 있다. 뿌리를 약재로 쓰는 황기, 지황, 천궁도 침수에 취약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에 오래 두면 시듦 증상과 뿌리 부패 관련 병 등이 확산하게 된다. 특히, 침수 피해를 본 식물체는 잎 표면에 앙금과 오물이 쌓여 광합성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다.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햇빛에 노출되면 잎이 데쳐진 듯 물러져 시듦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한 번 물에 잠긴 인삼과 약용작물은 회복이 어려우므로,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농가에서는 재배지 물길을 정비하고 자동 양수기를 설치해 대비한다. 인삼은 6시간 이상 침수되면 뿌리 부패 정도를 판단해 조기 수확을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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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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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하게 집보신하세요” 하림 더미식, 여름철 보양식 삼계탕 2종 출시
올 여름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가운데,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하림이 국물요리 제품을 앞세워 여름철 보양식 시장 공략에 나섰다.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간편식 브랜드 ‘The미식(더미식)’은 여름 보양식의 대표 메뉴인 삼계탕 2종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제품은 ‘삼계탕’과 ‘닭다리 삼계탕’으로 100% 국내산 신선한 닭을 사용했으며, 더미식만의 차별화된 조리 기술로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끓이기 전 닭고기를 한 번 쪄내는 ‘자숙’ 공정을 통해 기름기를 제거하고, 깔끔하고 담백한 국물 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삼계탕’은 45호 닭 한 마리를 통째로 사용했으며, 얼리지 않은 냉장육으로 닭고기 식감이 부드럽고 쫄깃하다. 생강, 양파, 마늘 등을 넣고 정성껏 4시간 이상 고아낸 육수에 국내산 수삼, 밤, 잣, 은행, 찹쌀 등을 더해 깊은 풍미와 풍부한 식감을 살렸다. ‘닭다리 삼계탕’은 큼직한 통닭다리만을 사용해 한 마리 삼계탕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삼계탕과 동일한 방식으로 고아낸 국물에 찹쌀을 듬뿍 넣어 구수한 맛을 더했다. 더미식 삼계탕 2종은 상온 파우치 형태로 보관과 휴대가 간편하며, 각 900g,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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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림청,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여름철 산간 계곡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림오염 및 훼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여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 기간(2025. 7. 1.∼ 8. 31.)”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중점단속 대상은 산림 내 취사, 오물·쓰레기 투기, 무허가 물놀이 시설 등 불법 시설물 설치, 산림 무단점유 등 여름철 다수 발생하는 산림 내 불법행위로 동부지방산림청 및 소속 7개 국유림관리소 산림특별사법경찰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편성하고 효과적인 단속을 위하여 산림 드론도 투입할 계획이다. 단속 적발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산림 내 취사, 흡연 등에 대해서는 적발 즉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봄철 산림 내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임산물 불법채취 등 29명을 입건하였으며, 110명에 대하여 과태료를 부과하였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 인해 산을 찾는 휴양객들이 즐거움을 잊지 않도록 단속을 엄중히 실시하여 산림피해를 최소화하겠다.”라며, “올바른 산림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