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3 (토)

  • 구름많음동두천 10.1℃
  • 흐림강릉 5.2℃
  • 흐림서울 11.5℃
  • 대전 11.1℃
  • 대구 11.9℃
  • 울산 12.1℃
  • 흐림광주 14.6℃
  • 흐림부산 14.2℃
  • 흐림고창 14.3℃
  • 구름많음제주 18.7℃
  • 구름많음강화 8.8℃
  • 흐림보은 9.2℃
  • 흐림금산 14.5℃
  • 흐림강진군 15.5℃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회소식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국제사회 및 한중관계에 미치는 영향

              - 국회도서관,『현안, 외국에선?』(2022-9호, 통권 제35호) 발간 -


국회도서관(관장 이명우)은 5월 12일(목)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국제사회 및 한중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현안, 외국에선?』(2022-9호, 통권 제35호)을 발간했다.

중국은 코로나19 확산 초기부터 강도 높은 도시봉쇄 조치 등이 포함된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 중이다. 본 보고서는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는 이유, 그리고 동 정책이 국제사회와 한중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봤다.

막대한 경제·사회적 타격에도 불구하고 중국이 제로코로나 정책을 유지하는 이유는 크게 △공산당 집권정당성 확보와 시진핑의 3연임, △권위적 정치구조, △의료 인프라 부족 등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즉, 제로코로나 정책은 단순한 방역지침이 아닌 중국 내 정치 배경이 결부된 사안으로 평가할 수 있다. 최근 베이징과 상하이 등 대도시에도 제로코로나 정책을 적용하면서, 국제사회 및 한중관계에 미치는 영향 역시 커지고 있다.

본 보고서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구를 보유한 상하이의 봉쇄로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이 가중되는 점과 코로나19 대응을 둘러싼 미중 간의 긴장관계가 심화되는 점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아울러 제로코로나 정책이 한중 간 경제·무역 관계에도 영향을 미쳤으며, 현지 교민들은 중국의 조치뿐만 아니라 우리 정부의 대응 방식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명우 국회도서관장은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우리에게 미칠 영향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며 “이러한 국제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경제·외교정책 논의에 본 보고서가 참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업

더보기

축산

더보기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
5월부터 목재제품 합법벌채 신고대상 확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 합법벌채 수입신고 :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