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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양파, 파프리카 필요한 만큼만 사세요”

대형마트,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 전국 확대
가계 부담 줄고, 친환경 가치소비 늘고...행복감 1석 2조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5개 대형마트(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농협하나로유통, 지에스(GS)더프레시)와 협조하여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를 6월 20일(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본격 추진한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소량, 낱개 단위 구매를 원하는 가구가 늘어나고 있음에도 대부분 마트에서는 농산물을 여러 개 포장한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 선택의 폭이 좁고, 필요한 수량 이상 농산물을 구매하는 등 가계에 부담이 되고 있다. 또한 농산물을 별도 재포장하여 유통·판매하는 과정에서 포장재 등 폐기물도 부수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2022.2.17.(목)~2.23(수), 일주일간 전국 17개 시도별 5개 대형마트(96개 점포)와 협력하여 ‘양파* 낱개 판매 시범행사’를 추진한 바 있다.

 

 

  소비자단체와 협조하여 현장 반응을 살펴본 결과 소비자는 가구 사정을 고려한 소량 구매 가능, 폐기물 저감 등의 이유로 양파 낱개 구매를 선호하며, 향후 낱개 구매를 확대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확인하였다. 또한 농산물 전반으로 무포장·낱개 판매를 확대할 필요성이 높다고 응답한 소비자의 긍정적 반응을 고려하여 양파 등 농산물의 무포장·낱개 판매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한다.

 

   * 양파는 산지에서 수확·포장 등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루어져 농가 경영 부담이 큰 품목이며, 정부는 농업인력 절감 등을 위해 양파 등 농산물 무포장 형태 유통 추진 중

 

  정부는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전 단계에 걸쳐 국산 농산물의 무포장 유통을 활성화하여 ①농가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산지 인력 수급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또한 사회구조 변화 등을 고려하여 소비자에게 원하는 만큼만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여 ②가계의 장바구니 부담을 경감하고, 가구별 계획적이고 합리적인 맞춤형 소비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③농산물 포장재 감축 등을 통한 친환경 소비문화 역시 장려하고자 한다.

 

  소비자는 6월 20일(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에 방문하여 양파, 파프리카 등 농산물을 낱개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할 수 있으며, 정부는 마트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무포장·낱개 형태로 판매 가능한 농산물을 지속 발굴하여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단체 등과 협력하여 농산물 전반의 무포장 형태 유통 및 소비가 업계와 소비자에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 소비자 선택권 확대를 위해 낱개 및 포장 형태 병행 판매

 

  농림축산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농산물 무포장·낱개 판매 전국 확대를 계기로 국산 농산물의 무포장 형태 유통이 정착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히며, “소비자는 필요한 만큼만 농산물을 구매하여 가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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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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