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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소고기, 돼지고기는 농협하나로마트가, 계란, 감자는 이마트가 가장 저렴해

- 전국 56개 대형마트 주요 농축산물 16개 품목 가격 조사 -

사단법인 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전국 12개 지역(서울 마포, 서울 강서, 서울 영등포, 경기, 인천, 충남, 대전, 광주, 경북, 울산, 부산, 전북)의 56개 대형마트(롯데마트 11곳, 이마트 12곳, 홈플러스 12곳, 농협하나로마트 11곳, GS더프레시 10곳)에서 16개 품목에 대해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전국 물가 파악을 위한 가격 조사를 실시하였다. 이번 조사 결과, 마트별로 상품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났으며, 가격 및 품질 정보를 탐색한 후에 제품 구매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품목의 최저가격(최고가격)을 조사한 결과 축산물의 경우, ▷계란(판란30구)1)  5,500원(8,490원)으로 약 1.5배의 차이를 보였다. 채소의 경우 ▷감자(100g)가 83원(520원)으로 약 6.3배의 가장 큰 차이를 보였으며, ▷깐마늘(1kg) 4,980원(24,800원) 약 5배, ▷양파(1kg) 1,660원(5,600원) 약 3.4배 등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과일 역시 ▷사과(10개) 7,650원(32,666원)으로 약 4.3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먼저 마트별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품목을 살펴보면, ▷롯데마트는 무 ▷이마트는 계란, 배추, 양배추, 상추, 애호박, 감자, 사과 ▷홈플러스는 소고기(등심 1+등급), 오이 ▷농협하나로마트는 소고기(등심 1등급), 돼지고기, 양파, 깻잎, 시금치, 깐마늘, 청양고추로 나타났다.

 

마트별 주요 품목의 평균최고가를 살펴보면 축산물의 경우, ▷소고기(등심 100g/1+)의 평균최고가는 16,200원으로 롯데마트가 가장 높았고, 평균최저가와 비교했을 때 약 1.4배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다. 채소의 경우, ▷양배추(1포기)의 평균최고가는 5,049원으로 농협하나로마트가 가장 높았고, 평균최저가에 비해 약 2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시금치(1kg)의 평균최고가는 36,000원으로 홈플러스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평균최저가에 비해 약 1.8배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다. ▷오이(1개)의 평균최고가는 1,706원으로 GS더프레시가 가장 높았으며, 평균최저가와 비교했을 때 약 1.5배 비싼 것으로 나타났다. 과일의 경우, ▷사과의 평균최고가가 17,914원(농협하나로마트)으로 나타났으며, 평균최저가에 비해 약 1.5배 비싼 것으로 조사되었다.

 

 

▶마트별로 품목의 최고, 최저 평균가격

 

구분

품목

평균최고가

(마트)

평균최저가

(마트)

차이(%)

축산물

소고기

(등심 100g/1+)

16,200원(롯데마트)

11,802(홈플러스)

4,398원(27%)

소고기(등심 100g/1)

10,998원(홈플러스)

8,989원(농협하나로마트)

2,009원(18%)

돼지고기(삼겹 100g)

3,445원(GS더프레시)

2,728원(농협하나로마트)

717원(21%)

계란(판란/30구)

7,535원(홈플러스)

6,906원(이마트)

629원(8%)

채소

배추

(1포기/2.5~3.5kg)

6,265원(GS더프레시)

3,452원(이마트)

2,813원(45%)

양배추(1포기)

5,049원(농협하나로마트)

2,581원(이마트)

2,468원(49%)

무(1개/1.6~2.0kg)

3,190원(GS더프레시)

1,773원(롯데마트)

1,417원(44%)

양파(1kg)

3,105원(이마트)

2,637원(농협하나로마트)

468원(15%)

상추(100g)

3,333원(GS더프레시)

2,234원(이마트)

1,098원(33%)

깻잎(100g)

4,515원(GS더프레시)

2,960원(농협하나로마트)

1,555원(34%)

시금치(1kg)

36,000원(홈플러스)

20,468원(농협하나로마트)

15,532원(43%)

깐마늘(1kg)

14,554원(롯데마트)

12,796원(농협하나로마트)

1,757원(12%)

청양고추(1개)

231원(이마트)

175원(농협하나로마트)

56원(24%)

오이(1개)

1,706원(GS더프레시)

1,129원(홈플러스)

576원(34%)

애호박(1개)

1,990원(홈플러스)

1,435원(이마트)

555원(28%)

감자(100g)

464원(홈플러스)

246원(이마트)

218원(47%)

과일

사과(10개)

17,914원(농협하나로마트)

11,961원(이마트)

5,953원(33%)

 

지역별로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대형마트 품목은 ▷서울은 청양고추 ▷경기는 시금치 ▷대전은 소고기, 상추, 오이 ▷광주는 무, 양파, 깻잎, 감자 ▷경북은 배추, 깐마늘, 애호박, 사과 ▷울산은 계란, 양배추 ▷부산은 돼지고기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평균가격이 가장 저렴한 품목

 

구분

품목

전체

평균가격

평균최고가

(지역)

평균최저가

(지역)

차이(%)

축산물

소고기(등심 100g/1+)

12,861원

15,590원(인천)

9,500원(대전)

6,700원(41%)

소고기(등심 100g/1)

9,621원

12,690원(경북)

6,804원(대전)

5,886원(46%)

돼지고기(삼겹 100g)

3,026원

3,272원(전북)

2,622원(부산)

650원(20%)

계란(판란/30구)

7,133원

7,776원(경기)

6,657원(울산)

1,230원(16%)

채소

배추(1포기/2.5~3.5kg)

4,754원

5,455원(서울)

3,497원(경북)

1,872원(34%)

양배추(1포기)

3,631원

4,228원(충남)

3,220(울산)

1,008원(24%)

무(1개/1.6~2.0kg)

2,332원

2,552원(충남)

2,073(광주)

479원(19%)

양파(1kg)

2,929원

3,407원(인천)

2,332원(광주)

935원(28%)

상추(100g)

2,707원

2990원(충남)

2,285원(대전)

704원(24%)

깻잎(100g)

3,958원

4,950원(전북)

2,899원(광주)

2,050원(41%)

시금치(1kg)

27,717원

31,676원(부산)

20,702원(경기)

10,973원(35%)

깐마늘(1kg)

13,419원

17,716원(부산)

9,980원(경북)

7,736원(44%)

청양고추(1개)

204원

251원(전북)

174원(서울)

77원(31%)

오이(1개)

1,366원

1,604원(부산)

1,204원(대전)

400원(25%)

애호박(1개)

1,743원

2,140원(대전)

1,610원(경북)

530원(25%)

감자(100g)

375원

424원(경기)

350원(광주)

74원(18%)

과일

사과(10개)

15,171원

20,662원(부산)

8,485원(경북)

12,177원(59%)

 

이처럼 대형마트 가격조사 결과 지역별로는 사과가 59%까지, 마트별로는 양배추 가격이 49%까지 큰 가격 차이를 보였다. 다만, 가격조사는 조사 당일 지역별·마트별 할인행사 가격까지 포함하여 조사하였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이번 가격조사는 전국 마트별 가격을 파악하여,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 경쟁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고 밝히고, “정부와 지자체는 고물가 시대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제품의 합리적 가격 유통과 물가 안정을 위해 힘써야 할 것이며, 마트와 유통업체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물가 시대에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여,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소비자를 위한 정보제공 측면에서 ‘추석 명절 물가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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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산지규제 개선 공모제 개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불편한 산지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5월 31일까지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는 산지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를 발굴하고 불합리한 법령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산림청은 국민참여를 통해 실효성 있는 산림정책을 수립하고자 2013년부터 매년 공모제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공모주제는 △산지관리법 △민통선산지법 △석재산업법 등에 대한 개선사항으로 공모제에 접수된 제안은 △구체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등 심사기준에 따라 실무자 검토 및 전문가 심사가 진행된다. 최종심사를 통해 총 8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하며 최우수 1명, 우수 2명, 장려 5명, 단체특별상 1팀에게 상금 총 4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참여대상은 산지규제 개선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5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작성해 산림청 산지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제안서 서식, 공모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행정정보의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아이디어는 내부검토를 거쳐 향후 제도개선 사항에 반영될 예정이며 지난해 공모과제로 선정된 △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