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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우리 동네 빈집과 소규모주택정비의 새로운 모습을 찾습니다”

-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국민 공모접수 진행 -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과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창의적이고 다양한 빈집*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국민에게 친근하고 산뜻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이미지를 발굴하기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빈집) 1년 이상 거주하지 않아 방치된 상태의 주택

      **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자율주택정비, 가로주택정비, 소규모재개발, 소규모재건축

    ***  (주최) 국토교통부 / (주관) 한국부동산원(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빈집활용 공모전은 국민 누구나 빈집 철거 또는 리모델링 후 마을텃밭, 주차장, 주민운동센터 등 새로운 공간을 조성하여 활용하거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과 연계하여 개발하는 다양한 활용사례를 제안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지역사회와의 협력’에 중점을 두어 빈집을 지역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향을 제시하는 경우 가점을 줄 예정이다.

 

 공모 유형은 ① 아이디어형(빈집 리모델링 또는 철거 후 활용 방안), ② 설계형(소규모주택정비사업 등의 개발사업과 연계하는 활용방안), ③ 활용사례형(실제 빈집 활용사례)으로 구분되며,

 

  창의성, 실현가능성, 지속가능성, 확장성을 고려하여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은 다소 낯설고 어려운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쉽고 친근한 이미지로 변신할 수 있도록 위해 국민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이 가미된 아이디어를 제안받는다.

 

  공모 유형은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관련 자유주제의 ① 영상 유형, 사업의 목적과 내용을 간결하고 명료하게 표현한 ② 슬로건 유형, 사업을 지원하는 기관인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소:통:센터)의 특징을 잘 대표하는 ③ 캐릭터(가칭 ‘소통이’) 유형으로 구분되며,

 

  상징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 접수는 9월 1일(목)부터 9월 30일(금)까지 총 30일간 진행되며, 공모 마감 후 1차 서류평가를 거쳐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공모평가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심사한다.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 아이디어 공모 각각 대상 1점(장관상, 500만원), 최우수상 2점(한국부동산원장상, 200만원), 우수상 3점(한국부동산원장상, 100만원 2점, 50만원 1점) 등 총 12점을 선정하여 상장과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 심사결과는 온라인 게시 및 개별적으로 통보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에 열리는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행사장에서 개최된다.

 

    * 도시혁신 산업박람회 : 경기도 용인종합운동장(2022.10.25.~10.28.)

 

국토교통부 남영우 공공주택추진단장은 “도시의 빈집이나 노후주택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있다면 새로운 삶의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는 중요한 자산”이라면서,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빈집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이부영 산업지원본부장은 “이번 공모는 평소 빈집에 대한 문제의식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다양한 의견이 접수되어 빈집과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이 국민의 정서가 반영된 정책으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빈집 및 소규모주택정비사업 공모전 부문별 세부내용, 참여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부동산원 누리집(https://www.re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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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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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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