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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25개 마을 선정․시상

- 강원도 인제군 산촌마을 대통령상 수상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120개 시·군의 2,440개 마을에서 참여하여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에 25개 마을이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콘테스트를 비대면 중심으로 약식 개최하였으나, 올해에는 농촌주민들이 함께 공연하고 각자의 마을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포함, 콘테스트를 온전하게 개최하게 되었다.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종심사 결과 25개 마을이 수상하였다.

 

  특히 마을만들기 분야는 문자투표(8.12.~21. / 18,618명 참여)를 실시하여 투표 결과에 따라 마을별 가점을 부여하였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마을만들기 3개 분야 중 최고득점을 한 소득·체험분야의 강원 인제군 산촌마을(3천만원)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문화·복지분야의 강원 영월군 삼돌이마을(3천만원), 경관·환경분야의 경남 거창군 갈지마을(3천만원),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분야의 경남 김해시 진례면(1천만원)이 수상하였다.

 

  분야별 은상․동상․입선한 마을에도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2천만원~3백만원)을 수여했다.

 

 

  5개 분야별 금상을 수상한 마을의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소득․체험 분야에서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 인제군 인제읍 ‘산촌마을’은 소득 창출을 위해 건강식품인 잡곡을 브랜딩하고 소포장 등으로 상품을 다양화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마을 카페인 ‘카페하추리’를 운영하여 마을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삼돌이마을’은 원주민을 ‘박힌 돌’, 귀농·귀촌인을 ‘굴러온 돌’, 예비 귀농·귀촌인을 ‘굴러올 돌’이라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주민 잔치인 ‘삼돌이축제’와 귀농·귀촌 교육인 ‘삼돌이 학교’, 마을 사랑방인 ‘삼돌이 카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주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경관․환경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갈지마을’은 마을주민들이 축산폐수와 농약, 쓰레기로 병들어가던 마을을, 마을주민 간 약속인 ‘주민실천 선언문’, ‘축산농가 결의문’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재와 다슬기가 돌아온 도랑, 꽃향기가 넘쳐나는 마을, 축사와 함께 공생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남 김해시 ‘진례면’은 우리나라 최대의 분청도자기 도예촌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특화자원인 분청도자기를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주민 및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전달,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농촌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시 미원면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는 농협 하나로마트 이전으로 방치되어 있던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교육 및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미원산골마을빵’과 ‘카페 잇다’를 운영하며 마을주민의 모임·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주민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콘테스트 수상마을(25개)의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행복마을 성공비법, 마을성과, 전문가 심층분석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말까지 ‘마을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촌에서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국의 마을과 지자체가 지속해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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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쌀, 우리학교 급식에서도 곧 만나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대한급식신문이 주관하는 「2024년 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에서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가루쌀 가공식품과 특급호텔 셰프들이 개발한 가루쌀 급식메뉴를 소개한다. 올해「우수 급식·외식산업대전」은 4월 22일(월)부터 24일(수)까지 3일동안 코엑스에서 진행되며, 23일(화)과 24일(수) 이틀에 걸쳐 호텔 전문 쉐프가 직접 개발한 가루쌀 메뉴를 전국 급식 관계자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가루쌀 식자재를 전시하고 올해 출시 예정인 가루쌀 부침가루와 라이스밀크, 가루쌀 빵을 먼저 맛볼 수 있는 시음·시식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가루쌀은 물에 불리지 않고도 가루를 내기 좋은 쌀의 종류로, 폐수가 발생하지 않는 친환경적인 새로운 식품 원료이며 글루텐프리, 대체식품 등 새로운 시장 확대를 주도할 수 있는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국내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식품기업, 외식기업뿐 아니라 지역 제과업체와도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급식에 적용할 수 있는 가루쌀 식품으로 4개 부스에서 8개 내외 업체(약40종)의 제품이 소개될 계획이며, 소면(미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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