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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건강한 종자가 고산 침엽수의 멸종을 막는다!

        - 국립산림과학원,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눈측백, 분비나무 종자 현지외 보존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9월 21일(수)부터 22일(목)까지‘2022년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종자 수집 기술 현장 설명회’를 동부지방산림청 영월국유림관리소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은 산림 내 식물의 유전자, 종, 산림생태계 보전을 위해 보호ㆍ관리가 필요한 산림이다.

 특히, 현장 설명회가 진행된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중 ‘장산1’구역은 1996년 5월 주목, 분비나무, 눈측백, 거제수나무, 물박달나무 5개 수종을 주 수종으로 하여 지정하여 관리되고 있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은 1990년부터 자생 산림자원의 유전 다양성 확보를 위해 수종별, 집단별, 개체별 종자 및 생체 유전자원을 수집, 보존 및 육성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림청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보전 복원 대책」과제 해결을 위해 한반도 자생 고산침엽수 7대 수종(구상나무, 분비나무, 가문비나무, 주목, 눈잣나무, 눈측백, 눈향나무)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구상나무, 분비나무 등 희귀 특산 자생 산림자원의 안정적 현지 외 보존과 건강한 종자 수집?보존, 수종별 장기저장 연구 및 실물 자원확보를 위해 현지 외 보존원을 조성하였다.

 


 자생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의 현지 내,외 보전사업에서 복원재료 육성을 위한 유전 다양성이 높고 건강한 종자를 수집하고, 보존,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연구사는 “멸종위기 고산 침엽수 종자수집 및 현장 설명회를 통해 고산 침엽수가 숲에서 사라지는 것을 막기 위해 안정적으로 종자 수집?보존하는 한편, 장기저장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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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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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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