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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국가 생명‧보건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지정 현판식 개최

- 빅데이터 수집‧관리, 인공지능(AI)기반 분석‧활용 지원… 관련 분야 국가 역량 강화 기대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의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이 27일 국립농업과학원에서 열렸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나빅, NABIC*)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7개 초고성능컴퓨팅 전문센터** 중 생명‧보건 분야 전문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나빅(NABIC, National Agricultural Biotechnology Information Center)

**7개 전문센터: 생명·보건, 소재·나노, 기상·기후·환경, 자율주행, 우주, 핵융합·가속기, 재난·재해(예비 지정)

 

이로써 생명‧보건 분야의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의 구축‧운영과 전문화된 서비스 제공, 연구성과 확산, 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관리‧제공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됐다.

 

농촌진흥청은 생명‧보건 분야 전문 초고성능컴퓨팅 생태계가 조성되고, 산학연에 초고성능컴퓨팅 자원이 효율적으로 배분, 지원됨으로써 생명‧보건 분야 빅데이터·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 발전과 경쟁력 향상의 기반이 마련됐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 이후 전북지역 생명‧보건 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초고성능컴퓨팅 인프라 트렌드 및 활용 분야’를 주제로 교육이 진행됐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오늘 전문센터 출범으로 생명‧보건과 농업 분야 국내 초고성능컴퓨팅 기술 혁신을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이를 바탕으로 관련 분야 국가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모든 연구자가 초고성능컴퓨팅 활용 혜택을 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전문센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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