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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식물 신품종 육성 20년의 발자취에서 다가올 20년의 해답을 찾다

- 국립종자원,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대한민국우수품종상 시상식」 개최 -

국립종자원(원장 김기훈)은 10월 6일(목)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18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시상식과 우리나라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육종가 권리 보호를 위해 1961년 설립, 78개국 가입

 

  이번 행사의 개회식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참석하여 대한민국 우수품종 수상작에 대한 시상 및 축사를 통해 식물 신품종 육성자 권리보호의 성과와 종자 업계의 종자산업 발전을 위한 노고를 치하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육성품종의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고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국내 유일의 우수품종 선정 대회이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각종 농업박람회 전시를 통해 수출 및 판로 확대를 지원할 예정이다.

 

   * 시상 내역: 대통령상(1점) 5천만 원, 국무총리상(2) 각 3천만 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5) 각 1천만 원

 

 

  올해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 수상작은 총 8품종이며, 이중 최고상인 대통령상에는 ㈜파트너종묘의 수박 ‘피엠알아이조은'이, 국무총리상에는 아시아종묘(주)의 청경채 ‘알피-1’과 ㈜제농 에스앤티의 양파‘킹콩’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국립원예특장과학원의 사과 ‘루비에스 외 4점이 수상하게 된다.

 

  국립종자원은 우리나라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성과를 재조명하고, 앞으로 20년을 위한 종자산업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는 2002년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의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한 이후, 육종가들의 땀과 노력으로 12,495개 신품종이 출원되었고, 9,179품종의 품종보호권이 등록된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회원국 중 세계 8위 수준의 품종보호 출원 선진국으로 도약하였다.

 

  심포지엄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년 발자취 및 성과 공유(주제발표), ▲종자 분야 글로벌 마케팅 전략(특별강연), ▲우리나라 품종육성 발전 방안(전문가 토의), ▲아시아 개발도상국의 종자 동향 설명회(캄보디아, 키르기스스탄 등 5개국)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종자원 조경규 종자산업지원과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발전을 위한 각 분야 전문가의 조언을 구하면서, “우리나라가 종자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육종가 권리 보호, 종자 유통 구조 개선을 위해 국립종자원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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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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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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