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0월 28일 18시 15분 경상북도 김천시 감천면 무안리 산116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약 30분만에 주불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68명(산림공무원 등 28, 소방 40), 지휘차 1대, 진화차 1대, 소방차 3대를 신속히 투입하여 10월 28일 18시 45분 주불진화를 완료하였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진화 완료 후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입산 시 라이터나 성냥 등의 화기물을 소지하지 마시고, 산림인접지에서 농산폐기물과 생활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