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4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농업

“MZ세대와 소통할래요” 정식품, 대학생과 협업 강화

- 11~12월 대학생 연합 동아리 및 대학교 학술제 참여, MZ세대와 다양한 의견 나눠

- MZ세대와 교감해 브랜드 친밀도와 호감도를 높이는 소통 접점 넓힐 계획

오리지널 두유 베지밀 및 건강한 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정식품(대표 이순구)이 대학생과 협업에 나섰다. 정식품은 올해 대학생 광고제와 학술제에 참여하는 등 대학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먼저 정식품은 지난 18일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의 학술제 행사 콤마(COMMAH)에 참여했다. 콤마는 한양대학교 재학생들이 특정 주제로 경쟁 PT를 진행해 광고기획, 영상 제작 등의 역량을 평가 받는 행사다. 정식품은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미션으로 제시하고 커뮤니케이션 전략, 콘텐츠 완성도, 실행가능성 등을 심사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또한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 애드컬리지가 주관하는 광고제에도 참여했다. 애드컬리지는 서울ᆞ경인 지역 대학생 연합 동아리로 지난 19~20일 서울 성동구의 복합 문화공간 공간성수에서 ‘일상의 참견’이라는 주제로 광고제를 개최했다. 이번 광고제에서 애드컬리지는 MZ세대에게 베지밀과 간단요리사 브랜드 등 정식품의 대표 제품을 쉽고 재미있게 각인시킬 수 있는 광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정식품은 대학생 광고마케팅 연합동아리 ‘고삐 풀린 광고단’과도 협업한다. 고려대, 동국대, 세종대, 이화여대 학생들로 구성된 고삐 풀린 광고단은 ‘Delete: 비우시겠습니까?’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3일에서 6일까지 종로 57th Gallery에서 협업 기업들과 관련된 광고 제작물을 전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MZ세대의 감성을 담은 베지밀 광고 디자인을 선보이고 뉴트로 콘셉트의 정식품 부스에서 방문객 대상 ‘베지밀 고단백 두유 검은콩’ 시음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식품 관계자는 “이 같은 활동은 대학생들과의 협업을 통해 열정 넘치는 아이디어를 나누고 브랜드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2030을 중심으로 소비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MZ세대와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여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 참여형 SNS 이벤트를 진행하거나 ‘이 남자의 cook’ 등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협업해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생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한 굿즈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사전 투표를 통해 갖고 싶은 굿즈에 대한 소비자의 의견을 취합하고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굿즈를 실제 제작해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했다


농업

더보기
재배 쉽고 수확량 많은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24’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최근 느티만가닥버섯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재배 안정성과 생산성을 한층 높인 하얀색 품종 ‘백마루24’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고 조리 활용도*가 높아 성장 잠재력이 큰 품목이다. 하지만, 갈색 품종에서 분리된 하얀색 품종(변이종)은 재배 안정성이 떨어지고 관리가 까다로워 생산에 차질을 빚어왔다. * 느티만가닥버섯은 팽이버섯보다 머리가 크고 대가 굵어서 오독오독 씹는 맛이 좋음. 찌개, 볶음, 구이용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 일본에서는 매우 대중적인 버섯임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2021년 개발한 흰색 느티만가닥버섯 ‘백마루’를 기반으로, 수량성과 균일성을 한층 강화한 ‘백마루24’를 새롭게 육성했다. ‘백마루24’는 흰색을 뜻하는 ‘백(白)’과 하늘의 순우리말 ‘마루’를 합친 기존 이름에, ‘개발 연도(2024년)’와 ‘24시 편의점’처럼 언제나 고르게 생산되는 모습을 형상화해 붙인 이름이다. 버섯 재배 속도가 고르고, 수확할 때 크기와 모양 편차가 적어 상품성이 높다. 특히, 균사 활력이 뛰어나 기존 상용 품종(80∼90일)보다 약 10일 빠른 70일 만에 버섯을 배양해 비용과 노동력을 줄일 수

축산

더보기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 선보인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여한다. 이곳에서 인공지능 기반 품질 평가, 스마트축산 등 다양한 주제로 국민을 만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생산자단체 6곳이 주최하고 233개 업체가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축산의 고유가치와 디지털 이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스마트축산에서 인공지능까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만드는 축산의 미래’를 주제로 현장에서 △스마트축산의 주요기술 △스마트축산의 주요 성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품질 분석 과정 △인공지능 기술 도입 후 품질평가 관련 주요 성과 등을 소개한다. 또한, 스마트축산 퀴즈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이 정답을 맞히는 경우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관람객들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스 방문 후, 스마트축산과 인공지능 기반 품질평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해당 이벤트에 참여하면 된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이번 축산박람회가 축산 관계자를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축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축산유통 전문기관으로서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춘 기술 활용으로 소비자에게

식품

더보기

산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