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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장관동정] 원희룡 장관, “국민에게 희망 주는 주택정책 펼칠 것”

16일 주택 학술대회 강연자로 나서 주거안정 정책 방향 설명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월 16일(금) 오후 4시 중앙대학교에서 한국주택학회(회장 김덕례)와 청년재단(이사장 장예찬)이 공동주최하는 학술대회에 참석하여 “한국 사회와 집, 그리고 사람의 의미”를 주제로 강연하였다.

강연은 주택학자(건국대 조주현 교수), 심리학자(중앙대 정태연 교수), 청년세대(청년재단 임대환 팀장)가 바라본 ‘한국사회와 집, 문제와 지향점’에 대해 각각 이야기하고, 원 장관이 세 강연자의 의견에 화답하고, 이어서 ‘주택정책을 담당하는 주무장관으로서 느끼는 한국 사회의 특징과 정부의 주택정책 방향’에 대해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원 장관은 “한국 사회에서 주택을 바라보는 시선은 다양하다”면서, “분명한 것은 국민들께서 가장 관심있는 분야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들께서 윤석열 정부를 선택해주신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주택정책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국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수요에 부응하는 정책을 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국민들께서 살고 싶은 집을 충분하게,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실수요자의 내집 마련과 주거상향을 저해하는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하는 한편, 주거취약계층은 촘촘하게 지원하고, 주거사다리를 튼튼하게 하겠다”면서, “국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이라는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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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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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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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