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8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국토교통

27일부터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택지 공모

청주지북 등 5개 사업지구에서 약 4천호 공모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보유 택지 중 5개 사업지구에‘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건설 및 공급을 위한 사업자 공모('22년 2차)를 12월 27일(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10년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민간임대주택으로, 무주택자 우선 공급,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일반공급 : 시세의 95% 이하, 특별공급: 시세의 75% 이하)와 일정 비율(30%) 이상 청년·신혼부부·고령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공급 등 공공성이 강화된 민간임대주택이다.

 

<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개요 >

◈ (개념) 일정기간(의무 임대기간 10년)동안 안정적으로 임대 거주 가능한 민간임대주택

◈ (공급주체) 주택도시기금 등이 출자한 리츠

◈ (공급대상) 무주택자(일반공급), 무주택 청년·신혼부부·고령자(특별공급*)
  * 청년 : 19세이상 39세 이하, 신혼부부 : 혼인 합산기간 7년이내, 고령자 : 65세이상,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월평균소득 120%이하 등 민간임대특별법에 따른 연령·소득·자산요건을 충족한 자

 


이번 공모에서는 국정과제인‘주택공급 확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 실현’이행을 위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공급 물량을 확대하고 최초 임대료도 인하할 예정이다.

특별공급 물량은 당초 20%에서 30%로 확대되며, 임대료도 주변 시세의 75% 이하 수준으로 인하하여 청년·신혼부부ㆍ고령자의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5개 사업지구의 세부 현황은 다음과 같다.

[청주지북]

(주택공급) 총 63,751㎡(A1블록 28,674㎡, A3블록 35,077㎡) 부지에 전용면적 60㎡이하, 60~85㎡ 이하의 공동주택 1,201호(A1블록 540호, A3블록 661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교통여건) 대상지구로부터 750m 거리에 인접한 25번 국도와 17번 국도가 효촌·양촌 분기점(JC)으로 교차·연결되어 있어 교통여건이 양호하며, 중부고속도로가 가까이 있어 타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입지특성) 청주동남지구가 인접해있어 동남지구의 상업 및 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청주테크노폴리스,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창산업단지가 입지해있어 양호한 배후수요가 예상된다.

또한, 상당구청, 보건소, 청룡산, 성무생활체육공원 등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대상 지구로부터 2km 인근에 10개 이상의 초·중·고등학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양호하다.

[경산대임]

(주택공급) 총 50,667㎡(A10블록 11,618㎡, B2블록 39,049㎡) 부지에 A10블록 전용면적 60㎡ 이하, B2블록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공동주택 982호(A10블록 246호, B2블록 736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교통여건) 대상지구 바로 앞 지하철 2호선 임당역·영남대역·정평역이 있어 시내교통이 아주 편리하며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대구-부산), 대구국제공항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접근이 용이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입지특성) 영남대 인접지역으로 대형마트·문화시설 및 남매공원 등이 있어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며, 경산4산단·경산지식산업지구, 경산시청·혁신도시 등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수요여건이 양호하다. 또한, 지구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A10초등학교연접)가 설립될 예정으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광주선운2]

(주택공급) 총 28,848㎡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공동주택 494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교통여건) 차량 8분 거리에 지하철 1호선 광주송정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버스 정류장과 복합환승 센터가 인접해 다양한 대중교통망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KTX(광주송정역), 광주공항, 어등대로·무진대로, 광주무안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수도권 및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한 우수한 광역교통망을 갖추고 있다.

(입지특성) 빛그린국가산단 등 대상지 주변 6개 이상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어 주거수요가 풍부하고, 선운지구 근린공원·황룡친수공원, 어등산 산책로 등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접한 선운1지구의 상업·편의시설을 공유할 수 있으며, 지구 내 유치원, 초등학교 설립이 계획되어 있어 우수한 교육여건을 가지고 있다.

[부산기장]

(주택공급) 총 49,812㎡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공동주택 1,100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교통여건) 대상지구로부터 1.3km 거리에 지하철 동해선 기장역이 위치하고 있으며, 기장대로가 300m 거리에 바로 있어 부산 시내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동해고속도로(부산-울산), 국도 14호선이 가까이 있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에도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입지특성) 동남해안 개발계획의 시점지역이자 부산-울산 대도시의 접경지역으로서 인구유입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동부산관광단지가 인접하여 있고 사라수변공원, 용소웰빙공원 등이 가까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생활이 가능하다. 또한, 기장군청, 보건소,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행정복지센터 등이 있어 편리한 주거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밀양부북]

(주택공급) 총 21,491㎡ 부지에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공동주택 307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교통여건) 국도 58호선이 대상지구와 연접해있고 중앙고속도로(남밀양나들목), 함양-울산고속도로(밀양분기점), KTX밀양역이 인접해있어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입지특성) 반경 5km 이내 다수의 산업단지(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 사포일반산업단지 등 6개 이상)가 있어 풍부한 주택 수요를 가지고 있으며, 밀양문화체육회관, 밀양시립도서관, 보건소, 대형마트 등의 편의시설과 밀양강의 수변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도시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한 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다.

5개 사업지구에 대한 자세한 공모내용은 12월 27일(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을 통해 공고*하고, '23년 1월 10일(화) ~ 1월 11일(수) 오후 3시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한다.

* 공모지침서 등 구체적인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누리집(www.lh.or.kr/열린경영-새소식-공모안내)에서 확인 가능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사업자에 한해 '23년 2월 28일(화) 사업계획서를 제출받아 '23년 3월 중 심사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선협상대상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구체적인 사업 협의 후, 주택사업계획 승인, 주택도시기금 출자 승인, 임대리츠 영업인가, 사업 약정 체결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농업

더보기
더위에도 푸른 생기 가득 ‘열대풍 화단 전시회
이색 열대식물로 꾸민 여름 화단을 둘러보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청량한 전시회가 열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9월 9~21일까지 한국도로공사 전주수목원(월요일 휴원)에서 ‘열대식물의 유혹, 색(色)과 선(線)’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해 ‘색(色)’ 전시에 ‘선(線)’이라는 주제를 더해 화려하면서도 모양이 대담한 40여 종 열대 꽃식물이 관람객을 맞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식물은 전국 24곳 현장 실증에서 아름다움과 적응성을 확인했다. 칸나, 콜레우스, 관상용 고구마는 고온에 강하고 싱그러운 느낌이 일품이다. 열대 지역 원산인 야자류, 파초류, 천남성과 식물은 실내는 물론 실외에서도 잘 자라 풍성한 느낌을 풍긴다. 열대풍 화단을 꾸밀 때, 뒤쪽부터 ‘중심 꽃-모양 꽃-무늬잎 꽃-덩굴 꽃’ 순서로 식물을 배치해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한껏 살렸다. ‘색(色)’이 주제인 화단‧화분에는 △중심 꽃으로 키가 크고 시원한 느낌을 주는 칸나 △모양 꽃으로 화려한 꽃베고니아 △무늬잎 꽃으로 콜레우스 △덩굴 꽃으로 관상용 고구마를 심어 눈을 즐겁게 한다. ‘선(線)’ 화단‧화분은 △중심 꽃으로 야자류와 파초류 △모양 꽃으로 드라세나 △무늬잎 꽃으로 디펜바키아 △

축산

더보기


산림

더보기
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