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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성장사다리 구축으로 블루푸드 수출기업 육성한다

- 수출기업 역량별 맞춤형 바우처 서비스 지원… 1.17부터 접수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유망한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해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수산식품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수출 바우처 사업)’에 참여할 유망 수출기업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기업 바우처 사업’은 내수기업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요자 맞춤형 지원을 시행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동사업을 2021년부터 실시하였다. 기업의 규모와 수출역량에 따라 초보바우처, 성장바우처, 고도화바우처 3단계로 구분하여 최대 2.2억원을 지원하며, 선정기업의 사업성과 및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여 최대 3~5년까지 연속으로 지원한다.

 

  * (초보 바우처, 10개소) 최근 3개년 평균 수출실적 1만불 이상 50만불 미만, 최대 5천만원

    (성장 바우처, 17개소) 최근 3개년 평균 수출실적 50만불 이상 500만불 미만, 최대 1억원
(고도화 바우처, 8개소) 최근 3개년 평균 수출실적 500만불 이상, 최대 2.2억원

 

  선정된 기업은 배정된 바우처 예산 내에서 ▲해외시장조사 ▲수출실무교육 ▲포장디자인 개발 ▲수출검사 ▲국제인증 취득 ▲유망상품개발 ▲온·오프라인 판촉 ▲미디어 홍보 등 18개 사업 분야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에는 33개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인증 취득, 고부가가치 제품개발, 해외 온라인 판촉, 지적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하여 약 1억 7천만 불의 해외 매출을 달성하였다.

 

< 2022년 바우처 지원사업 사례 >

 

 - (김 수출업체 M사) 조미김 내부 플라스틱 용기 및 방습제를 제거한 ‘無트레이 김’ 친환경 포장지 개발, 유통업체 판촉을 통한 동남아‧이스라엘 신규시장 개척, 대만‧홍콩 온라인 판촉 지원 등 시장 다변화에 성공하며 전년 대비 54% 성장한 21백만불 수출

 

 - (해조류 수출업체 D사)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전문 수출업체로 바우처 사업을 통한 ISO22000 인증 취득, 현지 라벨링 규정에 맞춘 포장디자인 개발,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유통업체 판촉, 해외 마켓 테스트를 추진하여 전년 대비 36% 성장한 7백만불 수출

 

  박승준 해양수산부 수출가공진흥과장은 “지난해 수산식품 수출이 역대 최대치인 31.6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올해도 이러한 성장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잠재력 있는 내수 유망기업을 수출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성장 사다리형 바우처 사업이 수산식품 수출기업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aT수출종합지원시스템(http://global.at.or.kr) 누리집를 통해 가능하며,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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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현장, AI 기술 접목으로 데이터 수집과 활용을 정확하고 편리하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9월 23일(화) 오후, 경북 상주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실증 온실에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수집 및 활용 서비스에 대한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AI를 활용한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지원을 통해 상용화가 되었거나 예정된 서비스를 실제 현장에서 구현해 봄으로써 기술 수준 및 해당 서비스의 현장 보급 가능성을 가늠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행사에는 스마트농업에 관심 있는 청년 농업인 및 스마트팜 기업, 솔루션·농자재 업체, 재배 전문가 등이 참석했다. * 스마트농업데이터 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개요 : 데이터 및 AI를 적용한 스마트농업 서비스의 현장 실증 및 모델 고도화, 사업화 관련 비용 지원(’23~) 농식품부는 지역의 스마트팜 우수농가 및 스마트팜 혁신밸리,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단지 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데이터를 스마트농업 빅데이터 플랫폼(smartfarmkorea.net)에 연계하여 수집하고 이를 개방하고 있다. 아울러,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수집·활용할 수 있도록 AI를 적용한 서비스에 대한 실증사업도 ’23년부터 적극 지원해 오고 있다. 시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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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생산혁신 멘토단 본격 운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한우 사육기간 단축의 일환으로 9월 26일(금) 오전 충남 천안시 소재 상록리조트에서 ‘한우 생산혁신 멘토∙멘티단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지난 4월 출범한 멘토단 16명과 농협경제지주∙축산물품질평가원∙멘토단 등이 논의하여 지난 8월 선발한 멘티단 88명 등을 대상으로 정부의 ‘소 사육방식 개선 방안’ 관련 정책방향과 멘토∙멘티단 운영 계획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향후 한우 생산혁신 멘토단은 후계농과 창업농 등으로 구성된 멘티를 대상으로 농장을 직접 찾아가 암소개량부터 사양기술 및 축사 환경 관리 요령 등을 1:1 개별 멘토링하게 되며, 멘토단과 멘티단이 간담회 방식으로 모여 각종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손쉽게 공유할 수 있도록 5~10명 규모의 지역 단위 소규모 학습조직도 별도로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멘토∙멘티단 운영이 본 궤도에 올라 한우 사육기간 단축 기술과 노하우가 일선 농가들에게 빠르게 전수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의 수익성 제고 및 한우 소비자가격 합리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우산업 중장기 경쟁력 강화

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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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맛을 담은 가을 한우 미식” 한우자조금, 제철 과일과 즐기는 한우 이색 레시피 공개
가을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식의 계절이다. 따사로운 햇살을 머금고 무르익은 제철 과일은 그 자체로도 달콤하고 향긋하지만, 깊고 풍부한 맛의 한우와 만나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부드러운 한우와 아삭한 과일이 어우러진 이색 조합은 건강과 풍미를 동시에 살리며, 계절이 전하는 낭만까지 식탁 위에 담아낸다. 이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가을철 제철 과일과 한우가 조화를 이루는 이색 레시피를 소개한다. ◆ 무화과와 한우 안심, 담백하게 완성한 가을의 맛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무화과는 은은한 단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한우 안심의 담백함을 돋운다. 짧은 수확기로 인해 ‘가을의 보석’이라 불리는 무화과는 초가을 미식을 대표하는 과일로, 상징적 의미도 크다. 먼저 무화과를 4등분하여 190℃로 예열한 오븐에서 약 10분간 가볍게 구워 향을 살리고, 한우 안심은 소금·후추·올리브오일을 뿌려 겉면만 빠르게 구운 뒤 얇게 썬다. 접시에 루꼴라를 깔고 구운 무화과와 얇게 썬 한우 안심을 올린 다음, 그라나 파다노 치즈를 얇게 깎아 얹고 발사믹 글레이즈로 마무리하면 고소함과 감미로움이 균형을 이루는 가벼운 가을 한 접시가 완성된다. 과일의 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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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즐기는 숲속 요리체험, ‘휴레스토랑’ 개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소재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청각장애인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림문화 행사인 <누구나 즐기는 숲속 체험 ‘휴레스토랑’>을 개최했다. ‘휴레스토랑’은 참가자들이 표고버섯, 취나물 등 국산 임산물을 이용하여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휴양림의 자연을 만끽하도록 설계된 국립자연휴양림의 대표적인 산림 문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사립)피노키오자연휴양림과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청각장애인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테이블마다 요리 과정을 상세히 설명한 안내문을 비치하였고, 지역 수어 통역센터에서 파견된 수어 통역사가 함께해 원활한 의사소통을 도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지난 5월, 전북 진안의 (공립)데미샘자연휴양림과 협력해 청각장애인 대상 ‘휴레스토랑’을 한차례 진행한 바 있으며, 오는 30일에도 국립진도자연휴양림에서 동일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진도자연휴양림은 점자 안내와 수어 영상이 포함된 ‘수어숲해설 안내판’을 갖추어 시·청각장애인 모두가 제약 없이 숲해설을 즐길 수 있는 휴양림이다. 김판중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산림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더 자주, 더 편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