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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통신

전파 기업의 꺾이지 않는 경쟁력, 과기정통부가 지원합니다.

- 2023 전파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 공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전파를 활용한 혁신 제품 발굴과 국내 중소기업의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2023년도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 접수를 1월 25일부터 2월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파 산업 중소기업 제품화 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자금·전문 인력 부족 등으로 제품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영세·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10년 간 143개의 중소기업 개발 제품들을 발굴·지원해왔고, 제품 개발 이후 시장에 출시되어 지원금 대비 30~40배의 누적 매출 성과를 달성하는 등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방송·통신, 전파 부품, 모듈 등 전파이용에 기반이 되는 전파 기반 제품과 무선충전, 사물인터넷 등 전파 응용기술을 통해 신산업을 창출하기 위한 전파 융‧복합 제품을 제작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은 총 제작비의 70%까지 최대 4천만 원 한도 내에서 선정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제품 제작 비용을 지원하고,

 

 

제품 개발 단계에서 발생하는 중소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기술, 디자인, 회계 등 맞춤형 자문과 함께 제작 제품의 전파 성능 시험을 위한 용산 전파플레이그라운드를 활용한 기술 지원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기업 선정은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로 기업의 기술력, 사업성, 수행능력 등 신청 기업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이루어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최근 5년 이내에 지원이력이 없는 기업에 가점을 부여하여 더 많은 신규 개척·창업기업이 선정되어 제품 개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며,

 

사업 신청은 1월 25일(수)부터 2월 24일(금)까지 이(e)-나라도움시스템(www.gosims.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최우혁 전파정책국장은 "전파는 무선충전, 스마트홈, 우주항공 등 디지털 융합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핵심 자원으로, 전파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전하며,

 

"산업·지역 전반의 디지털 융합 확산을 위해 국내 전파 중소기업의 혁신 제품 발굴·지원과 전파시험 기반시설 확대 등 전파 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업 공고문 등 본 사업의 자세한 내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 누리집(www.msit.go.kr, www.rap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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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개화기 이후 병해충 관리 힘써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꼬투리가 자라고 콩알이 차오르는 생육 후기에 수량과 품질에 큰 영향을 주는 병해충 특징을 소개하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전망됐다. 이러한 기상 조건은 콩 생육 후기와 맞물려 병해충 발생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탄저병, 미라병, 자주무늬병과 같은 주요 병과 노린재류 해충은 심하면 수량을 크게 떨어뜨리기 때문에 사전 방제가 관건이다. (병 관리) 자주무늬병은 잎이 진한 보라색으로 변하며, 크기와 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병반이 나타난다. 감염된 종자는 자줏빛을 띤다. 주로 온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며, 초기 발생 시 등록된 약제를 살포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탄저병은 줄기나 꼬투리에 불규칙한 갈색 반점이 생기며, 콩알이 작아지고 변색한다. 심하면 썩거나 콩알이 맺히지 않아 수확량이 감소한다. 항공방제 전용 약제가 등록돼 있어 무인 항공기 방제가 가능하다. 미라병은 따뜻하고 습한 환경에서 발생해 잎과 꼬투리, 줄기 등 다양한 부위에 감염된다. 줄기에는 작은 검은 점이 한 줄로 생기고, 종자는 회백색으로 변하면서 갈라지거나 모양이 길게 변한다. (해충 관리) 노린재류는

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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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물품질평가원,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매뉴얼 발간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9월 3일, 과학적 사양관리를 통한 한우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을 새롭게 발간했다. 매뉴얼은 한우 개체별 수익성과 유전능력 정보를 농가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활용하는 방법을 담고 있어 현장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가는 생산성 분석을 통해 개체별 수익, 출하 시기별 월평균 수익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소의 적정 출하 시기를 파악해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유전능력 분석으로 사육·출하 개체의 도체중, 근내지방도 등 핵심 형질별 유전능력을 실시간 비교하고 개량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 사육 기간 단축을 통한 경영비 절감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매뉴얼이 농가의 데이터 기반 경영을 확대해 단기적으로는 생산비 절감과 소득 증대 효과를, 장기적으로는 개량 효과를 극대화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우 생산성·유전능력 분석 서비스 이용 매뉴얼’은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 축산물 원패스 누리집 바로가기:www.ekape.or.kr/kapecp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한우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데이터


산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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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재난,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대비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극한 호우에 따른 산지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031년까지 8년간 전국 400개소에 산림유량관측망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산림유량관측망은 산지 유출수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측하는 시스템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해 홍수, 가뭄, 산사태 등 물 관련 산지재난의 발생 특성을 분석, 예측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연구진은 최근 우리나라 산림유역에 적합한 홍수도달시간 산정식을 개발해 산지 홍수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홍수도달시간은 가장 높은 강우량 시점에서 수위가 가장 높아진 시점까지 걸리는 시간으로, 일반적으로 짧을수록 재해에 취약하다. 특히 산지에서 실시간 유량변화를 확보하는 것은 지역의 산지재난 발생 위험성을 해석하는 데 중요하다. 이번에 새롭게 추진되는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은 한국형 실시간 정밀 유량관측을 가능하게 해, 산지재난 대응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결과는 산림과학 국제학술지인 「Forests」에 2024년 게재되어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도시숲연구센터 박찬열 센터장은 “산림유량관측망 구축으로 산지재난을 보다 정밀하게 관측할 수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