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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 첫 걸음...46개社 출사표

그랜드챌린지 1단계 협약 체결(통합실증 7개 컨소시엄, 단일분야 5개 컨소시엄)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월 22일(수) 오전 10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한국형도심항공교통 실증사업(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참여기업들과 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1단계(`23.8∼‘24.12) : 개활지(전남 고흥), 2단계(`24.7∼25.6) : 도심(수도권)


이번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주최기관) 어명소 2차관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주관기관) 원장, 통합 운영 실증에 참가하는 7개 컨소시엄의 분야별(운항·교통관리·버티포트) 주관기업 대표들과 단일분야 실증에 참가하는 5개 컨소시엄·기업의 주관기업 대표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 K-UAM 그랜드챌린지 참여기관 >

△ (대한항공·인국공 컨소시엄) 대한항공(운항), 인천국제공항공사(교통관리·버티포트)

△ (UAMitra) UAM조합(운항), 다보이앤씨(교통관리), 드론시스템(버티포트) 등

△ (현대차·KT 컨소시엄) 현대차(운항), KT(교통관리), 현대건설(버티포트) 등

△ (K-UAM 드림팀) SKT(운항), 한화시스템(교통관리), 한국공항공사(버티포트) 등

△ (UAM 퓨처팀) 카카오모빌리티(운항), LG U+(교통관리), GS건설(버티포트) 등

△ (롯데 컨소시엄) 민트에어(운항), 롯데정보통신(교통관리), 롯데렌탈(버티포트) 등

△ (대우건설·제주항공 컨소시엄) 제주항공(운항), 대우건설(교통관리·버티포트) 등

△ (단일분야) 플라나, 볼트라인(운항), 켄코아, FineVT, 로비고스(교통관리)


이번 협약은 그랜드챌린지에 참여하는 컨소시엄·기업별로 구체적인 실증 시기와 실증에 사용되는 기체 등을 확정하고, 참여기업의 역할과 의무를 규정하는 등 실증 준비가 완료되었다는 의미가 있다.

각 컨소시엄과 기업들은 상용화 단계에 적용할 운영 시나리오에 따라 운항자, 교통관리 사업자, 버티포트 운영자 간의 통합운용 안정성을 실증하고 도심 진입범위를 결정하기 위한 소음 등도 측정할 예정이다.

해외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의 그랜드챌린지를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 추진하고 있는 실증사업들과 함께 세계 주요 실증사업*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걸맞게 그랜드챌린지에서는 우리나라와 외국 선진국들의 우수한 기술들이 모두 모여 치열한 경쟁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 (韓) Grand Challenge(’23∼), (美) National Campaign(’18∼), (英) Future Flight Challenge(’20∼), (佛) Re.Invent Air Mobility Challenge(’24∼)


특히, 그랜드챌린지는 5G 등 상용통신망을 활용한 교통관리체계 구축, 상용화를 전제로 하는 통합운영체계 구축, 가상통합운영 시뮬레이터 활용 등은 전 세계 최초로 추진되고 있어 美 항공우주국(NASA) 등 외국에서도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 美 실증(National Campaign) 주관기관인 항공우주국(NASA)과 韓 실증 주관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KARI)간 실증결과 공유 등을 위한 MOU 체결(’22.10)


또한, 내년에는 그랜드챌린지 2단계를 통해 도심(수도권)에서 실증을시작할 예정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도심 실증을 하는 미국·프랑스·영국(’24년) 등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이와 같은 우수한 실증 환경에 따라 상용화가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외국의 우수한 기체들도 그랜드챌린지에 다수 참가하게 되어 UAM 기체* 제작 기업들간의 자존심을 건 경쟁도 치열할 전망이다.

* (미국) S4(Joby aviation), Alia 250(Beta technologies), (영국) VX4(Vertical aerospace), (독일) Prosperity(Autoflight), (캐나다) Journey(Jaunt) 등


어명소 국토교통부 2차관은 “UAM 시장 선점을 위한 선도국들간 경쟁이 점점 치열해질 것으로, 우리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어 차관은 “ '25년 UAM 상용화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고 UAM 세계 시장 선도를 위해서는 안전성 확보와 미래 먹거리 육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야 한다”고 힘주어 말하면서, “이를 위해 정부는 민간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치면서 다양한 기술들을 종합적으로 실험해 볼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실증 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과감한 규제 특례를 담은 UAM 법 조속 제정, 차세대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R&D 추진 및 세계 표준 마련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다각적인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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