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9일 (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회장: 김연화)는 서울 서초동 소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생산자(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전국한우협회,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유통업체((사)한국체인스토어협회, ㈜이마트, 홈플러스(주), 롯데쇼핑㈜ 롯데마트, 소비자단체((사)소비자공익네트워크) 등 총 8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농가, 유통업체,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상생협약식은 한우 도매가격 급락으로 한우 소비 진작과 도매가격 하락을 반영하지 못하는 고물가 속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한우가격 안정과 한우 농가와 유통업체가 동참해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도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될 것 같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김정희 식량정책실장이 참석하여 현황 상황 및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한우농가의 어려움 극복 ▲생산자 및 소비자 상호 이익 증대를 위한 협조 ▲한우고기 소비촉진 및 한우산업 안정화를 위한 홍보 활동 확대 등에 대해 상호간 적극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사)소비자공익네크워크는 “이번 상생협약으로 일반 소비자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를 구매할 수 있고 한우농가의 어려움 극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