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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해양수산 전방위 수출 확대방안 모색한다

- 제1차 민관합동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 회의 개최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3월 24일(금)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 5동 대회의실에서 「제1차 민관합동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은 해운 서비스, 수산식품, 해양 모빌리티 산업 수출을 비롯하여 해외항만 건설 수주, 크루즈 관광객 유치에 이르기까지 해양수산 전 분야의 외화 가득 및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분야별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월 구성된 협의체이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이 단장을 맡고, 5개 분야별 관련 실국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안정성 증가와 주요국 소비심리 위축, 전 세계 해상운임 하락 등의 영향으로 해양수산 분야의 수출 여건이 작년보다 악화되었다. 금년 2월까지 우리 항만의 수출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하였고, 수산식품 수출액은 8.5% 하락하는 등 녹록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는 그동안 기업 애로 해소와 함께 민관합동 해외 마케팅을 확대하는 등 전방위적인 민관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해왔다. 지난 1월에는 국내 완성차 업계의 수출 물류난 해소를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였고, 최근에는 해외항만 수주 확대를 위해 조승환 장관이 직접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를 방문하는 등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그동안 추진한 기업 애로사항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각 분야별 향후 수출 여건을 검토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 확대방안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해운 서비스, 수산식품 수출뿐만 아니라 3년 만의 국내 크루즈 관광 재개에 맞춰 크루즈 관광객 유치 확대 방안과 함께 글로벌 해운 규제 강화에 따른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 강화 방안 등도 논의하며 해양수산 수출 다변화를 모색할 계획이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제1차 민관합동 회의는 정부, 기업, 전문가가 한자리에서 머리를 맞대 해양수산분야 수출 확대 방안을 고민하는 의미있는 자리”라면서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 해양수산분야 수출 모멘텀 확보를 이뤄내기 위하여 매달 기획단 회의를 직접 주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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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로봇, 전술진화차…산림재난 혁신 연구개발 성과 한눈에 본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세종시 금강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산림과학기술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개발된 웨어러블 로봇 등 산림 재난분야 혁신제품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연회에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및 지방자치단체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진화를 위해 개발된 △스텝업(Step-up) 웨어러블 로봇 △다목적 중형 산불진화차 △고중량 산불진화드론 등 국가 혁신제품 3종이 소개됐다. 산림청에서 개발한 웨어러블 로봇은 장시간 산불진화에 투입되는 인력의 피로도 개선,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제품이다. 국가 연구개발비 2억 원을 투입해 만든 이 제품은 지난해 12월 국가 혁신제품*으로 지정됐으며 올해 하반기 조달청 시범구매 사업을 통해 강원, 영남권역 등 대형산불 위험지역에 보급될 예정이다. * 최근 5년 이내 국가 연구개발(R&D)이 완료된 제품 중 혁신성이 인정된 제품 웨어러블 로봇을 착용하면 진화인력의 허리 및 대퇴부 근력이 강화돼 경사진 현장에서 이동이 쉬워진다. 특히 호스 등 고중량 장비 운반 시 효율성이 증가되고 탑재된 위성항법장치(GPS)로 실시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진화인력의 전략적 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