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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

올해 9월부터 창원, 여수, 포항에서 SRT 타고 수서 간다

- 수서발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 각 노선별 SRT 하루 4회(왕복 2회) 운행

- ’27년에는 선로 및 차량 확충을 통해 증편도 가능해질 전망

- 남부지역 380만명 이상이 새로운 고속철도 서비스 확대 수혜

올 추석(9.29.) 전에는 SRT를 타고 창원‧진주, 순천‧여수, 포항에서 수서로 갈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철도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당정 협의를 거쳐 ㈜에스알의 SRT 운행을 올해 9월부터 경부‧호남고속선에서 경전선(창원‧진주), 전라선(순천‧여수), 동해선(포항)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4월 4일 밝혔다.

 

 

* 철도산업위원회(위원장 : 국토부 장관)는 8개 부처 차관급, 한국철도공사‧국가철도공단 기관장 등 당연직 12명, 위촉직 13명 등 25명으로 구성

 

 지난 1월 <2023 국토교통부 업무계획>에서 수서발 고속철도의 운행 확대를 밝힌 데 이어 운영주체, 대상 노선, 운행시기 등을 구체화하고, 국토교통부의 수서발 고속철도 수혜지역 확대 추진의지를 재확인한 것이다.

 

 그간 해당 지역과 국회에서는 수서발 고속열차의 운행을 지속적으로 요구하였으며, 수서발 경전선의 경우 대통령 공약이기도 하다.

 

 운영사인 ㈜에스알은 선로용량, 차량, 지역간 형평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경전선‧전라선‧동해선에 하루4회씩(왕복 2회) 동시 운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에스알이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수서발 고속철도 확대 운행에 대한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노선면허를 신청하면, 철도사업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철도사업자의 자격 적격성, 사업계획 적정성, 철도교통의 안전성 등을 검토하여 이상이 없을 경우 노선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노선면허 발급 후에는 승무원 교육 및 편의시설 마련, 안전관리체계 승인 등의 절차를 거쳐 올 추석 전에 개통하는 것이 목표다.

 

 ㈜에스알은 ’27년에 선로용량이 포화상태인 평택~오송 구간이 2복선화되고, SRT 차량 14편성을 추가 도입하게 되면, 열차 증편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 ㈜에스알은 SRT 차량 14편성 구매를 발주 중으로 상반기 중 계약할 계획

 

 이번 수서발 고속철도 운행 확대 계획이 시행되면, 남부지역 등에서는 열차 환승에 따른 불편과 이동시간이 절감되고, 고속철도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그동안 경전선, 전라선, 동해선에는 수서역을 오가는 고속열차가 운행하지 않아 창원, 진주, 여수, 포항 등 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중간에 동대구역이나 익산역에서 환승하거나, 서울역까지 이동한 다음 1시간 내외 강남지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 왔다.

 

 전라‧경전‧동해선 지역의 주민 약 380만명 이상이 고속철도 서비스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간 고속철도 서비스 불균형도 해소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은 “앞으로도 고속철도 및 준고속철도의 신설 사업 등을 통해 국가철도망 구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전국 각 지역에서 많은 국민들이 고속철도 서비스를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열차 운행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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