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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육종·재배 분야 디지털 전환 촉진 자리 마련

- 31일부터 이틀간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교류 공동 연수’ 열려
- 관련 시설 견학· 실무자 협업 관계망 구성… 최신 정보 공유 기대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 국립농업과학원은 국립식량과학원,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교류 공동 연수’를 연다.

 

 * 디지털 표현체: 환경변화와 유전적인 기능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식물 생육 특징을 영상과 같은 디지털 센싱 장치로 측정, 분석하는 기술

 

 이번 공동 연수는 농촌진흥청이 창의적인 신기술 영역 개척을 목표로 추진하는 유레카 프로젝트* 과제 중 하나인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 유레카 프로젝트: 융복합 기반의 성과 창출과 효율성 강화를 위한 기술혁신형 프로젝트로 ∆농식품 부산물 업사이클링 ∆수요자 중심의 기능성 연구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기술 확산 ∆여름배추 안전 공급체계 구축을 위한 준고랭지 생산기술 개발 ∆탄소중립을 위한 바이오차 실용화 ∆사료 곤충 활용 자원순환 모델 등 6개 과제가 있다.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디지털 표현체 영상분석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농업과학원 표현체연구동(전북 전주), 국립식량과학원 영상분석연구동(경남 밀양),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표현체연구시설(전북 완주) 등 3개 시설*에서 진행된다.

 * 농과원 표현체연구동(작물 영상을 활용한 표현체 기초기술개발), 식량원 영상분석연구동(초분광영상을 활용한 노지작물 생육 특성 진단), 원예원 표현체연구시설(다분광과 3D 등 복합센서를 활용해 원예작물 선도모델 발굴)

 

 실무자들은 연수 기간에 시설을 둘러보고 협업 연구, 공동 활용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디지털표현체영상분석연구회’ 발족 등 실무자 협업 관계망을 구성해 효율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농업생명자원부 박수철 부장은 “유레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여러 기관이 모여 영상을 활용한 생명공학 기술, 식량작물 분석기술, 원예작물 선도모형 개발 등 연구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을 도모해 국내 디지털 육종 기술 발전을 이끌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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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美)아름다운 래(來)돌아오는 농촌’을 위한 재생 아이디어 발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및 한국농촌계획학회, 한국농촌건축학회,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2023 농촌공간대전’ 및 ‘제18회 한국농촌건축대전’의 우수작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농촌계획과 농촌건축, 사진·영상 분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일반인의 농촌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한국농촌건축대전, 한국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사진 공모전을 개최해왔으며, 올해부터는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농촌계획대전 및 농촌경관대전을 ‘농촌공간대전’이라는 명칭으로 통합·개최했다. 통합공모전은 ‘美(아름다운) 來(돌아오는) 농촌’을 주제로, 농촌재생을 통해 ‘농업·농촌의 잠재된 가치를 재발견’하고, ‘많은 사람이 찾아올 수 있는 아름다운 농촌’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하였고, 대상(부문별 각 1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3점을 포함하여 총 26점의 작품을 우수작(대상3, 최우수6, 우수13, 장려4)으로 선정했다. * (신청·접수) 농촌계획부문 77팀, 사진·영상 부문 1,569점, 건축대전 118팀 수상작 선정을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철저히 정보가림 평가(블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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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이달의 임업인’은 경기 안성의 최춘희 씨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2023년 9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경기 안성에서 대추를 생산하는 임업인, 최춘희(만 54세, 가원농원) 대표를 선정했다. 최춘희 대표는 도시생활을 접고 귀촌 후 8년간 임업에 종사하며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을 받은 고품질 대추를 연간 약 4톤 이상 생산하여 맛 좋은 생과용 대추와 가공품을 판매하는 여성임업인이다. 최 대표는 귀촌 후 배 과수원을 운영하였으나 병해충 피해로 실패한 후 미래 소득작물로 유망한 대추 중 열매가 큰 품종인 ‘천황’ 대추를 추천받아 재배를 시작하였고, 대추 재배에 필요한 하우스와 비가림시설을 설치하여 매년 매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재배지에 유용 미생물을 살포하는 등 친환경 재배방식을 적용하고, 대추의 당도를 측정하여 일정 기준치 이상으로 대추 가공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무설탕, 무색소, 무향료, 무방부제를 실천하는 등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을 받은 고품질 대추 생산·가공·판매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심상택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실패를 딛고 임업에 도전하여 꾸준히 성장 중인 임업인에게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미래 소득작물로 유망한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을 위한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