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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2023 농식품 기술투자로드쇼 개최

- 농식품분야 우수 벤처·창업기업 50개사와 민간 투자관계자 90여 명 참여

- 투자설명회, 제품시연회 등 농식품 기업과 투자자 간 소통의 장 마련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3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용산)에서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등 농식품분야 창업·투자 관계기관 합동으로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한 ‘2023 농식품 기술투자로드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술투자로드쇼는 농식품분야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농식품 기업과 민간 투자자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이며, 특히 창업·투자와 관련된 유관기관들이 합동으로 행사를 주관하며 각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기업 정보 등을 공유·활용하고 기업과 투자자 간 정보 비대칭 문제를 완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올해 로드쇼에는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은 우수 창업기업 50개사가 참가했으며, 비엔케이(BNK)벤처투자, 나우아이비캐피탈, 마그나인베스트먼트, 엔에이치(NH)벤처투자 등 농식품 분야 벤처캐피털(VC) 담당자 50여 명과 대기업 판매 촉진 담당자(MD) 등 투자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민간 투자자의 참여가 작년보다 2배 가까이 늘어 농식품분야에 대한 민간의 높은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2022년 기술투자로드쇼 참가인원 : 창업기업 32개사, 민간 투자관계자 57명

 

  ▲창업기업이 벤처캐피털(VC) 등 투자자 앞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투자설명회와 ▲대기업 판매 촉진 담당자(MD) 등에게 제품을 홍보하는 제품시연회가 진행되었으며, 행사가 끝난 이후 만찬 자리를 마련하여 농식품 기업과 민간 투자자가 서로의 생각과 향후 전망 등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 날 버섯으로 대체육 치킨을 만드는 ㈜위미트 대표는 “행사에 많은 투자자들이 참여하여 새싹기업(스타트업)에게 새로운 사업 기회를 만들어준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하였으며, 식용곤충 분야 생산 기업인 ㈜케일 담당자는 “식용곤충 분야의 완제품을 아직 접해보지 못한 투자사와 기업에 제품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비건, 저당, 고단백 디저트 ‘널담’을 생산하는 ㈜조인앤조인 대표는 “개별적으로 투자자에게 홍보를 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투자설명회도 참여하고 투자관계자들과 네트워킹 기회도 가질 수 있어 좋았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들과 만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농식품부 담당자는 “2022년 기술투자로드쇼를 참여한 기업 중 7개사가 작년 한 해 동안 5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였다.”라며 “올해는 참가 규모가 확대된 만큼 그 이상의 성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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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축산 기술 공유의 장 마련 …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미래 축산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스마트 축산 AI(인공지능) 경진대회’ 개최를 위한 현장 문제 해결형 상용화 기술 및 알고리즘 공모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축산 현장의 문제 해결을 주제로 하며 공모 분야는 △생산관리 △사양관리 △축산 환경개선으로 구분된다. 제출 부문은 상용화 기술과 알고리즘 개발 총 두 개로,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 문제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용화 기술 우수사례와 알고리즘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상용화 기술 참가 대상은 스마트 축산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과 단체이며 알고리즘 개발은 기업·단체 및 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이다. 특히 공익적 관점의 환경·사회·투명(ESG) 주제에는 가점을 부여해 지속 가능한 축산을 위한 기술과 사례를 적극 발굴한다. 상용화 기술 부문은 해당 기술을 적용한 농가와 함께 발표를 진행해 현장의 실제 적용 효과를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오는 7월 18일까지 전자우편 및 우편으로 참가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 2차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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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엔 신나는 숲속 놀이터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8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는 놀이시설이 잘 갖춰진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강원 춘천)은 수직 미끄럼틀, 집재그, 인공암벽 등 활동적인 실내 체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아이들과 함께 산림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국립용지봉자연휴양림(경남 김해)과 국립속리산자연휴양림(충북 보은), 국립복주산자연휴양림(강원 철원)에는 밧줄을 이용한 재미난 숲속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들이 균형감각을 키우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국립칠보산자연휴양림(경북 영덕)과 국립유명산자연휴양림(경기 가평)에는 산림복합체험센터 내에 디지털 과학기술을 활용한 증강현실(VR) 체험시설과 목재를 이용한 친환경 놀이터가 조성돼있어 날씨와 계절에 상관없이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터가 되고 있다. 이런 놀이시설들이 점차 알려지며 정적이고 조용한 곳으로만 여겨지던 국립자연휴양림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숲속 놀이터로 주목받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가족들이 함께 머물며 즐거운 한때를 보낼 수 있도록 휴양림 내 놀이시설을 더욱 확충해 나가겠다”라며, “가정의 달 5월에 국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