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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

기후위기 대응, 이탄지에서 답을 찾다

- 국립산림과학원,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이탄지 복원과 국제협력 심포지엄 개최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이탄지가 기후위기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 산림부문 국제개발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6월22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제2차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기반 이탄지 복원과 국제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탄지는 습지의 한 종류로 식물의 줄기·뿌리와 같은 유기물이 부분적으로 분해되거나 수 세기에 걸쳐 퇴적된 유기물 토양을 의미하며, 탄소 흡수량이 일반 토양보다 약 10배 높다.

심포지엄에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박종호 사무총장과 외교부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기후변화 해결을 위한 녹색기술의 핵심은 산림임을 강조하며, 기후위기 대응에 모두가 참여하기 위해서는 산림부문 국제협력 확대를 촉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마리아 뉴티넨(Maria Nuutinen) 산림전문관은 이탄지의 생태적·기능적 가치와 기후 완화 및 적응 측면의 잠재성을 강조하며, 이탄지 복원과 활용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과 국제임업연구센터(CIFOR-ICRAF)는 인도네시아 이탄지 복원사업 모델의 성과와 공동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영상으로 전하면서, 복원사업은 지역사회의 인식 변화와 자발적인 참여가 동반될 때 장기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 배재수 원장은 “우리가 가진 지식과 자원을 기반으로 국제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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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국내 배달앱 1위 업체인 배달의민족(운영사 우아한 형제들, 이하 배민)과 협업으로 원산지 표시 방법을 알려주는 교육용 동영상 「원산지 표시 이렇게 합니다!」를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최근 배달앱 등 온라인을 이용한 농축산물, 음식 등 식품 구매는 크게 늘어나고 있지만, 배달앱 입점업체들은 교육기회 부족 등으로 정확한 원산지 표시방법을 잘 몰라 이로 인해 위반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통신판매 원산지 자율관리 협의체*」에서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 방안의 일환으로 시작되었다. 지난 3월 중순 배민에서 동영상 제작 협업을 농관원에 요청하여 농관원이 시나리오와 강사를 지원하고 배민에서 동영상을 제작하였다. * 정부, 소비자단체, 통신판매협회, 통신판매업체 등이 효율적인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21.12월)을 체결하고 협의회를 운영(연 2회) 동영상은 음식점과 농산물·가공품의 원산지 표시 2개 분야로 나누어 ▲원산지표시 의무자, ▲대상품목, ▲대상품목별 표시방법, ▲통신판매 시 표시방법 ▲위반 시 처벌기준 등 10분짜리로 구성되었다. 현장에서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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